[지구촌 Talk] 93세 영국 여왕, 직접 식수 나서 ‘화제’
입력 2019.07.11 (10:52)
수정 2019.07.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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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로 고령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국 국립농업식물원의 100주년 기념 식수 행사에 직접 나선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왕의 수행원은 식물원장이 대신해도 된다면서 여왕의 의중을 물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 "아닙니다. 제가 나무를 심을 수 있어요. 이제껏 하나도 심어본 적 없었던 것 같네요."]
단호하게 거절한 여왕은 대삽을 건네받고 땅의 흙을 퍼서 서어나무 모종에다 뿌렸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몸 쓰는 일에 직접 나선 여왕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여왕의 수행원은 식물원장이 대신해도 된다면서 여왕의 의중을 물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 "아닙니다. 제가 나무를 심을 수 있어요. 이제껏 하나도 심어본 적 없었던 것 같네요."]
단호하게 거절한 여왕은 대삽을 건네받고 땅의 흙을 퍼서 서어나무 모종에다 뿌렸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몸 쓰는 일에 직접 나선 여왕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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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93세 영국 여왕, 직접 식수 나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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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1 10:56:16
- 수정2019-07-11 11:09:50
93세로 고령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국 국립농업식물원의 100주년 기념 식수 행사에 직접 나선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왕의 수행원은 식물원장이 대신해도 된다면서 여왕의 의중을 물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 "아닙니다. 제가 나무를 심을 수 있어요. 이제껏 하나도 심어본 적 없었던 것 같네요."]
단호하게 거절한 여왕은 대삽을 건네받고 땅의 흙을 퍼서 서어나무 모종에다 뿌렸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몸 쓰는 일에 직접 나선 여왕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여왕의 수행원은 식물원장이 대신해도 된다면서 여왕의 의중을 물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 "아닙니다. 제가 나무를 심을 수 있어요. 이제껏 하나도 심어본 적 없었던 것 같네요."]
단호하게 거절한 여왕은 대삽을 건네받고 땅의 흙을 퍼서 서어나무 모종에다 뿌렸습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몸 쓰는 일에 직접 나선 여왕에게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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