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근거 없이 비난 말라”…내일 한·일 실무협의

한국이 전략물자를 유출했다는 일본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근거 없는 비난일 뿐이라며 수출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온 증거를 내놨습니다. 일본에선 반한 여론몰이가 심해지는 가운데 내일 도쿄에서는 한일 실무급 협의가 열립니다.

“일본이 전략물자 밀수출”…대응 추경 3천억 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에 전략물자를 밀수출한 나라는 오히려 일본이라며 관련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예산으로 최대 3천억 원을 추경 심사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대법,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는 위법”

병역 면제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가수 유승준 씨에 대해 정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유 씨는 입국금지조치 17년 만에 국내로 들어올 길이 열렸습니다.

국방부 “일본, 유엔사 전력 제공국 포함 불가”

주한 미군이 올해 전략 문서에 '유엔사가 한반도 유사시 일본과 전력 협력할 수 있다'고 명시해 논란입니다. 국방부는 즉각, 절대 불가 방침을 밝혔고, 유엔사도 번역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