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메디톡신 허가 과정 의혹’ 수사 의뢰·품질 점검”
입력 2019.07.12 (19:14)
수정 2019.07.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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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전해드린 국산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메디톡스 주주 관련 의혹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메디톡신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메디톡스사의 주주명부입니다.
당시 양 모 식약청장의 조카가 주주로 올라가 있습니다.
2003년과 2005년 메디톡신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병원 김 모 교수 아내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들이 차명으로 메디톡스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메디톡신은 제품 기준과 시험법을 허가받고 임상시험을 통과합니다.
임상시험부터 허가까지 주요 결정권자들이 주주였던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예고했습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늘 국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윤리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의혹이 있었던 부분은 수사 의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메디톡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생산되고 있는 메디톡신에 대해서도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달환/식약처 연구관 : "정리해서 최대한 빨리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관련해서는 최신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제조되었는지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약처는 정기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점검이 부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하는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KBS가 전해드린 국산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메디톡스 주주 관련 의혹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메디톡신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메디톡스사의 주주명부입니다.
당시 양 모 식약청장의 조카가 주주로 올라가 있습니다.
2003년과 2005년 메디톡신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병원 김 모 교수 아내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들이 차명으로 메디톡스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메디톡신은 제품 기준과 시험법을 허가받고 임상시험을 통과합니다.
임상시험부터 허가까지 주요 결정권자들이 주주였던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예고했습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늘 국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윤리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의혹이 있었던 부분은 수사 의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메디톡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생산되고 있는 메디톡신에 대해서도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달환/식약처 연구관 : "정리해서 최대한 빨리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관련해서는 최신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제조되었는지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약처는 정기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점검이 부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하는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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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메디톡신 허가 과정 의혹’ 수사 의뢰·품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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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2 19:16:54
- 수정2019-07-12 20:15:03
[앵커]
KBS가 전해드린 국산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메디톡스 주주 관련 의혹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메디톡신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메디톡스사의 주주명부입니다.
당시 양 모 식약청장의 조카가 주주로 올라가 있습니다.
2003년과 2005년 메디톡신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병원 김 모 교수 아내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들이 차명으로 메디톡스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메디톡신은 제품 기준과 시험법을 허가받고 임상시험을 통과합니다.
임상시험부터 허가까지 주요 결정권자들이 주주였던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예고했습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늘 국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윤리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의혹이 있었던 부분은 수사 의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메디톡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생산되고 있는 메디톡신에 대해서도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달환/식약처 연구관 : "정리해서 최대한 빨리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관련해서는 최신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제조되었는지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약처는 정기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점검이 부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하는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KBS가 전해드린 국산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메디톡스 주주 관련 의혹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메디톡신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2년 메디톡스사의 주주명부입니다.
당시 양 모 식약청장의 조카가 주주로 올라가 있습니다.
2003년과 2005년 메디톡신 임상시험을 진행한 대학병원 김 모 교수 아내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들이 차명으로 메디톡스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메디톡신은 제품 기준과 시험법을 허가받고 임상시험을 통과합니다.
임상시험부터 허가까지 주요 결정권자들이 주주였던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예고했습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늘 국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윤리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과거 의혹이 있었던 부분은 수사 의뢰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메디톡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생산되고 있는 메디톡신에 대해서도 제품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달환/식약처 연구관 : "정리해서 최대한 빨리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 관련해서는 최신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제조되었는지 점검할 계획에 있습니다."]
식약처는 정기 점검 계획을 미리 알려 점검이 부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하는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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