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개막…수영 스타 총출동

입력 2019.07.13 (06:51) 수정 2019.07.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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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어제 막을 올려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열린 이번 대회에는 드레셀, 쑨양 등 세계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빛의 분수'를 주제로 펼쳐진 개회식은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합수식이었습니다.

광주 518 민주광장 분수에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물을 합쳐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대회 개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019 광주 FINA 세계선수권 개회를 선언합니다."]

오는 2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194개국에서 약 2,6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대회 7관왕 미국의 드레셀, 미국의 러데키 중국의 쑨양 등 전 세계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우리 선수 중엔 여자 혼영 간판스타 김서영을 필두로 경영에선 이호준, 임다솔 다이빙 우하람이 기대주입니다.

[이호준/수영 국가대표 : "부담을 느낀다기보다는 제 기록을 줄이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그 기록을 줄임으로써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첫날인 어제 남자 1m 스프링 보드 예선에서 우하람이 깜짝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3위는 우하람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김영남과 호흡을 맞춰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에도 출전합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선 김수지가 8위로 상위 12명이 올라가는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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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개막…수영 스타 총출동
    • 입력 2019-07-13 06:53:12
    • 수정2019-07-13 07: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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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어제 막을 올려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열린 이번 대회에는 드레셀, 쑨양 등 세계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빛의 분수'를 주제로 펼쳐진 개회식은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합수식이었습니다.

광주 518 민주광장 분수에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물을 합쳐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대회 개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선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2019 광주 FINA 세계선수권 개회를 선언합니다."]

오는 2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세계 194개국에서 약 2,6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 대회 7관왕 미국의 드레셀, 미국의 러데키 중국의 쑨양 등 전 세계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우리 선수 중엔 여자 혼영 간판스타 김서영을 필두로 경영에선 이호준, 임다솔 다이빙 우하람이 기대주입니다.

[이호준/수영 국가대표 : "부담을 느낀다기보다는 제 기록을 줄이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그 기록을 줄임으로써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첫날인 어제 남자 1m 스프링 보드 예선에서 우하람이 깜짝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3위는 우하람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김영남과 호흡을 맞춰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에도 출전합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선 김수지가 8위로 상위 12명이 올라가는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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