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안부’, ‘공공수사부’로 변경…공안·노동 정세 조사도 폐지

입력 2019.07.16 (12:12) 수정 2019.07.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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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사건과 선거·노동사건 등을 담당하는 검찰 '공안부'가 '공공수사부'로 이름이 바뀝니다.

그동안 해온 공안 정세 분석이나 출판물·유인물 분석 등의 업무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의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검찰청 공안부는 공공수사부로, 대검 공안 1,2,3과는 각각 업무에 따라 공안수사지원과와 선거수사지원과, 노동수사지원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2부와 공공형사수사부는 각각 공공수사 1,2,3부로 바뀝니다.

'공안 사건'이라는 용어도 앞으로는 '공공수사 사건'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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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공안부’, ‘공공수사부’로 변경…공안·노동 정세 조사도 폐지
    • 입력 2019-07-16 12:14:50
    • 수정2019-07-16 12:27:18
    뉴스 12
간첩사건과 선거·노동사건 등을 담당하는 검찰 '공안부'가 '공공수사부'로 이름이 바뀝니다.

그동안 해온 공안 정세 분석이나 출판물·유인물 분석 등의 업무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의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검찰청 공안부는 공공수사부로, 대검 공안 1,2,3과는 각각 업무에 따라 공안수사지원과와 선거수사지원과, 노동수사지원과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2부와 공공형사수사부는 각각 공공수사 1,2,3부로 바뀝니다.

'공안 사건'이라는 용어도 앞으로는 '공공수사 사건'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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