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英 마클 왕자비, 패션지 ‘보그’ 9월호 제작 참여

입력 2019.07.30 (06:56) 수정 2019.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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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9월호에 편집자로 참여해 화젭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은 패션잡지의 9월호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발행호로, 객원 편집자를 쓰는 건 무척 이례적이라며 왕자비의 참여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음 달 2일 발매될 해당 잡지는 '변화를 위한 힘'을 주제로, 표지에는 사회를 바꿔가는 15명의 여성이 등장하고, 본문에선 왕자비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대담 등이 실릴 예정인데요,

따라서 왕자빈의 편집 참여는 이런 주제를 부각하기 위한 보그 지의 마케팅이라는 시선과, 왕자빈이 평소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잘 알려진 만큼 패션잡지 편집자로서도 제 몫을 해낼 거란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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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英 마클 왕자비, 패션지 ‘보그’ 9월호 제작 참여
    • 입력 2019-07-30 06:57:31
    • 수정2019-07-30 17:57:32
    뉴스광장 1부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9월호에 편집자로 참여해 화젭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은 패션잡지의 9월호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발행호로, 객원 편집자를 쓰는 건 무척 이례적이라며 왕자비의 참여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음 달 2일 발매될 해당 잡지는 '변화를 위한 힘'을 주제로, 표지에는 사회를 바꿔가는 15명의 여성이 등장하고, 본문에선 왕자비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대담 등이 실릴 예정인데요,

따라서 왕자빈의 편집 참여는 이런 주제를 부각하기 위한 보그 지의 마케팅이라는 시선과, 왕자빈이 평소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잘 알려진 만큼 패션잡지 편집자로서도 제 몫을 해낼 거란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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