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시술 불법·과장 광고 무더기 적발

입력 2019.07.31 (18:06) 수정 2019.07.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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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미용 시술 광고와 전문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의료 광고 2천4백 건 가운데 44%인 천여 건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용 성형 병·의원 270여 곳은 이벤트 당첨이나 특별 할인, 무료 시술 등 불법 광고로 적발됐습니다.

안면윤곽 등 성형 수술에 저렴한 미용 수술이나 시술을 끼워파는 이른바 '묶어 팔기'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5백 건이 넘었습니다.

또 '부작용 없음'이나 '전 세계 최초' 등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된 사례도 230여 건에 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 행정 처분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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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 시술 불법·과장 광고 무더기 적발
    • 입력 2019-07-31 18:08:37
    • 수정2019-07-31 18: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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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미용 시술 광고와 전문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의료 광고 2천4백 건 가운데 44%인 천여 건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용 성형 병·의원 270여 곳은 이벤트 당첨이나 특별 할인, 무료 시술 등 불법 광고로 적발됐습니다.

안면윤곽 등 성형 수술에 저렴한 미용 수술이나 시술을 끼워파는 이른바 '묶어 팔기'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5백 건이 넘었습니다.

또 '부작용 없음'이나 '전 세계 최초' 등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된 사례도 230여 건에 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 행정 처분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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