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로체스터 대성당에 마련된 ‘미니 골프장’

입력 2019.08.01 (10:53) 수정 2019.08.01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영국 로체스터 대성당의 중앙 예배당 한복판에 9홀짜리 미니 골프 코스가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당 측은 '성당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대주교의 뜻에 따라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덧붙여 대중의 성당 방문을 유도하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교량 조형물을 통해 아이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도 높이도록 진지하게 기획한 코스라고 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벌써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영국의 한 종교 평론가는 '신성 모독 행위'라며 사설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로체스터 대성당에 마련된 ‘미니 골프장’
    • 입력 2019-08-01 10:53:43
    • 수정2019-08-01 11:00:44
    지구촌뉴스
최근 영국 로체스터 대성당의 중앙 예배당 한복판에 9홀짜리 미니 골프 코스가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당 측은 '성당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대주교의 뜻에 따라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덧붙여 대중의 성당 방문을 유도하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교량 조형물을 통해 아이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도 높이도록 진지하게 기획한 코스라고 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벌써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영국의 한 종교 평론가는 '신성 모독 행위'라며 사설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