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예술 작품 만드는 ‘꼬마 요리사’

입력 2019.08.01 (20:45) 수정 2019.08.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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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린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당근을 야무지게 자르고는 색종이처럼 펼칩니다.

나비 한마리를 만들었네요.

이번엔 오이를 썰고 다듬더니 개구리와 뱀을 만드는가하면 갖가지 채소들로 개미, 꽃, 나무를 만들어냅니다.

중국 허난 성에 살고 있는 6살 류리메이인데요.

음식으로 작품에 만들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류 리메이는 신장 장애를 앓고 있고 3살된 남동생은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데요.

어머니가 일을 하러 간 사이 '류'가 집안일을 돕던 중 재능을 발휘했고요.

아버지가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병원비를 모으게 됐습니다.

사연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돈 1억 원이 넘는 후원금도 보내 남매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데요.

얼른 치료받고 더 예쁜 작품 만들 수 있기를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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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예술 작품 만드는 ‘꼬마 요리사’
    • 입력 2019-08-01 20:49:37
    • 수정2019-08-01 21:02:33
    글로벌24
여자어린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당근을 야무지게 자르고는 색종이처럼 펼칩니다.

나비 한마리를 만들었네요.

이번엔 오이를 썰고 다듬더니 개구리와 뱀을 만드는가하면 갖가지 채소들로 개미, 꽃, 나무를 만들어냅니다.

중국 허난 성에 살고 있는 6살 류리메이인데요.

음식으로 작품에 만들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류 리메이는 신장 장애를 앓고 있고 3살된 남동생은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데요.

어머니가 일을 하러 간 사이 '류'가 집안일을 돕던 중 재능을 발휘했고요.

아버지가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병원비를 모으게 됐습니다.

사연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돈 1억 원이 넘는 후원금도 보내 남매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데요.

얼른 치료받고 더 예쁜 작품 만들 수 있기를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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