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는 투수, 9회에는 외야수!

입력 2019.08.01 (21:57) 수정 2019.08.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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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투수가 경기 도중 외야수로 자리를 옮긴 뒤 호수비까지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8회초 무사 2,3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신시내티 투수 마이클 로렌젠.

한 점을 내줬지만 4번 타자 조시 벨을 1루수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깁니다.

동료 투수로 교체된 9회초, 로렌젠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선두타자 카브레라의 타구가 공교롭게 로렌젠을 향해 날아갑니다.

로렌젠이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내자 투수와 덕아웃 동료들까지 환호합니다.

결국 신시내티가 4대 1로 이기면서 로렌젠은 시즌 11번째 홀드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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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회에는 투수, 9회에는 외야수!
    • 입력 2019-08-01 21:58:26
    • 수정2019-08-01 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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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투수가 경기 도중 외야수로 자리를 옮긴 뒤 호수비까지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8회초 무사 2,3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신시내티 투수 마이클 로렌젠.

한 점을 내줬지만 4번 타자 조시 벨을 1루수 땅볼로 잡고 위기를 넘깁니다.

동료 투수로 교체된 9회초, 로렌젠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선두타자 카브레라의 타구가 공교롭게 로렌젠을 향해 날아갑니다.

로렌젠이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내자 투수와 덕아웃 동료들까지 환호합니다.

결국 신시내티가 4대 1로 이기면서 로렌젠은 시즌 11번째 홀드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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