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으로 ‘시즌 12승’
입력 2019.08.05 (06:47)
수정 2019.08.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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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기아 투수 양현종이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12승째를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최형우가 4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터뜨립니다.
최형우의 시즌 15호 홈런입니다.
에이스 양현종의 빛나는 호투 덕분에 최형우의 한 방은 결승 타점이 됐습니다.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양현종은 9회 첫 타자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찬호의 호수비로 다음 타자 이상호를 잡아냈습니다.
양현종은 자신의 발로 직접 세 번째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투구수는 불과 99개.
양현종은 무사사구에 피안타 두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짜릿한 1대 0,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현종의 시즌 12승이자 4년 2개월 만에 따낸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입니다.
기아는 2연승을 달려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이 1대 0으로 앞선 2회말 수비.
무사 1,2루 위기에서 LG 유강남의 타구가 3루수 이원석 정면으로 향합니다.
이원석은 3루를 밟은 뒤 재빨리 2루로 공을 던져 삼중살로 연결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첫 번째이자 프로야구 역대 72번째로 삼중살을 장식했습니다.
[이원석/삼성 : "제가 삼중살 당해 본 적은 있는데 해본건 처음이어서 짜릿한 기분도 있고, 저한테 오면 베이스 밟고 던질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이 온 것 같습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따낸 KT는 NC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기아 투수 양현종이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12승째를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최형우가 4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터뜨립니다.
최형우의 시즌 15호 홈런입니다.
에이스 양현종의 빛나는 호투 덕분에 최형우의 한 방은 결승 타점이 됐습니다.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양현종은 9회 첫 타자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찬호의 호수비로 다음 타자 이상호를 잡아냈습니다.
양현종은 자신의 발로 직접 세 번째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투구수는 불과 99개.
양현종은 무사사구에 피안타 두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짜릿한 1대 0,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현종의 시즌 12승이자 4년 2개월 만에 따낸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입니다.
기아는 2연승을 달려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이 1대 0으로 앞선 2회말 수비.
무사 1,2루 위기에서 LG 유강남의 타구가 3루수 이원석 정면으로 향합니다.
이원석은 3루를 밟은 뒤 재빨리 2루로 공을 던져 삼중살로 연결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첫 번째이자 프로야구 역대 72번째로 삼중살을 장식했습니다.
[이원석/삼성 : "제가 삼중살 당해 본 적은 있는데 해본건 처음이어서 짜릿한 기분도 있고, 저한테 오면 베이스 밟고 던질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이 온 것 같습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따낸 KT는 NC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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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5 06:47:37
- 수정2019-08-05 06:52:01
[앵커]
프로야구 기아 투수 양현종이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12승째를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최형우가 4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터뜨립니다.
최형우의 시즌 15호 홈런입니다.
에이스 양현종의 빛나는 호투 덕분에 최형우의 한 방은 결승 타점이 됐습니다.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양현종은 9회 첫 타자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찬호의 호수비로 다음 타자 이상호를 잡아냈습니다.
양현종은 자신의 발로 직접 세 번째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투구수는 불과 99개.
양현종은 무사사구에 피안타 두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짜릿한 1대 0,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현종의 시즌 12승이자 4년 2개월 만에 따낸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입니다.
기아는 2연승을 달려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이 1대 0으로 앞선 2회말 수비.
무사 1,2루 위기에서 LG 유강남의 타구가 3루수 이원석 정면으로 향합니다.
이원석은 3루를 밟은 뒤 재빨리 2루로 공을 던져 삼중살로 연결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첫 번째이자 프로야구 역대 72번째로 삼중살을 장식했습니다.
[이원석/삼성 : "제가 삼중살 당해 본 적은 있는데 해본건 처음이어서 짜릿한 기분도 있고, 저한테 오면 베이스 밟고 던질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이 온 것 같습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따낸 KT는 NC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기아 투수 양현종이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양현종은 시즌 12승째를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최형우가 4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터뜨립니다.
최형우의 시즌 15호 홈런입니다.
에이스 양현종의 빛나는 호투 덕분에 최형우의 한 방은 결승 타점이 됐습니다.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양현종은 9회 첫 타자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찬호의 호수비로 다음 타자 이상호를 잡아냈습니다.
양현종은 자신의 발로 직접 세 번째 아웃카운트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투구수는 불과 99개.
양현종은 무사사구에 피안타 두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짜릿한 1대 0,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현종의 시즌 12승이자 4년 2개월 만에 따낸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입니다.
기아는 2연승을 달려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이 1대 0으로 앞선 2회말 수비.
무사 1,2루 위기에서 LG 유강남의 타구가 3루수 이원석 정면으로 향합니다.
이원석은 3루를 밟은 뒤 재빨리 2루로 공을 던져 삼중살로 연결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첫 번째이자 프로야구 역대 72번째로 삼중살을 장식했습니다.
[이원석/삼성 : "제가 삼중살 당해 본 적은 있는데 해본건 처음이어서 짜릿한 기분도 있고, 저한테 오면 베이스 밟고 던질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이 온 것 같습니다."]
주말 2연전을 모두 따낸 KT는 NC를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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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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