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프랑스 발명가, 플라잉보드로 해협 횡단 재도전 성공

입력 2019.08.05 (06:49) 수정 2019.08.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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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비행 장치를 타고 영불해협을 건너려다 실패한 프랑스 발명가가 재도전 끝에 마침내 해협 횡단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발명가이자 전직 제트스키 챔피언인 '프랭키 자파티'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자신이 개발한 1인용 비행장치 '플라잉보드 에어'를 타고 마침내 영불해협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자파타 씨는 지난달 25일에도 해협 횡단에 나섰다가 실패한 바가 있는데요.

당시 연료 공급을 위해 급유 선박에 접근을 시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쉬운 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선 그는 프랑스 북서부 칼레 인근 상가트에서 출발해, 22분 동안 최고 시속 190km로 35km 거리를 비행한 끝에 영국 도버 인근 세인트 마거릿 만에 착륙했는데요.

횡단 성공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꿈을 이뤄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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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프랑스 발명가, 플라잉보드로 해협 횡단 재도전 성공
    • 입력 2019-08-05 06:49:52
    • 수정2019-08-05 06: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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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비행 장치를 타고 영불해협을 건너려다 실패한 프랑스 발명가가 재도전 끝에 마침내 해협 횡단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발명가이자 전직 제트스키 챔피언인 '프랭키 자파티'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자신이 개발한 1인용 비행장치 '플라잉보드 에어'를 타고 마침내 영불해협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자파타 씨는 지난달 25일에도 해협 횡단에 나섰다가 실패한 바가 있는데요.

당시 연료 공급을 위해 급유 선박에 접근을 시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쉬운 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선 그는 프랑스 북서부 칼레 인근 상가트에서 출발해, 22분 동안 최고 시속 190km로 35km 거리를 비행한 끝에 영국 도버 인근 세인트 마거릿 만에 착륙했는데요.

횡단 성공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마침내 꿈을 이뤄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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