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日 여성

입력 2019.08.06 (09:48) 수정 2019.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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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에서 이기려면 힘뿐 아니라 기술도 필요한데요.

팔씨름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여성을 취재했습니다.

사이타마 현에 있는 팔씨름 도장입니다.

도장에서 유일한 여성인 30살 스기야마 하루카 씨.

주특기는 상대방의 손목을 휘감듯이 끌어당겨 힘을 못 쓰게 하면서 쓰러뜨리는 기술입니다.

[팔씨름 대결 상대 : "엄청나게 강해요."]

스기야마 씨가 팔씨름을 시작한 건 8년 전.

택배 배달원을 하던 시절입니다.

[스기야마 하루카 : "재미 삼아 남성과 팔씨름을 하곤 했는데 진 적이 없었어요. 최강의 여성이 목표입니다."]

팔씨름 대회는 남녀별, 체중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스기야마 씨는 무제한급에 출전합니다.

경쟁자는 7연패의 아시카가 시즈코 씨.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나 패했는데요.

이번에 아시카가 씨와 맞붙는 건 2차전입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팔을 몸 쪽으로 끌어당기지 못해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스기야마 하루카 : "아시카가 선수와 대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졌지만 내년에 또 도전하겠습니다."]

스기야마 씨는 9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해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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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씨름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日 여성
    • 입력 2019-08-06 09:51:09
    • 수정2019-08-06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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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에서 이기려면 힘뿐 아니라 기술도 필요한데요.

팔씨름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여성을 취재했습니다.

사이타마 현에 있는 팔씨름 도장입니다.

도장에서 유일한 여성인 30살 스기야마 하루카 씨.

주특기는 상대방의 손목을 휘감듯이 끌어당겨 힘을 못 쓰게 하면서 쓰러뜨리는 기술입니다.

[팔씨름 대결 상대 : "엄청나게 강해요."]

스기야마 씨가 팔씨름을 시작한 건 8년 전.

택배 배달원을 하던 시절입니다.

[스기야마 하루카 : "재미 삼아 남성과 팔씨름을 하곤 했는데 진 적이 없었어요. 최강의 여성이 목표입니다."]

팔씨름 대회는 남녀별, 체중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스기야마 씨는 무제한급에 출전합니다.

경쟁자는 7연패의 아시카가 시즈코 씨.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나 패했는데요.

이번에 아시카가 씨와 맞붙는 건 2차전입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팔을 몸 쪽으로 끌어당기지 못해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스기야마 하루카 : "아시카가 선수와 대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졌지만 내년에 또 도전하겠습니다."]

스기야마 씨는 9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해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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