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훈련은 북한도 한다…한미 연합훈련 불평할 일 아냐”
입력 2019.08.07 (07:09)
수정 2019.08.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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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쏘며 훈련상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훈련은 북한도 계속 하고있지 않냐면서 그렇게 불평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미를 방문하고 있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반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볼턴 보좌관은 "현재 한미연합훈련이 진행중이다. 지휘소 훈련으로 대부분 컴퓨터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우방으로서 지속해온 훈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훈련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대응하는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북한도 줄기차게 자신들의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지않냐 그러니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불평할 게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은 훈련할 거 다하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하는 훈련을 문제삼아 미사일 쏘고 하는게 못마땅하다는 투입니다.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지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가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문제삼을 뜻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합니다.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애스퍼 국방장관도 미사일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애스퍼/美 국방 장관 : "미국은 (북 미사일 발사)를 매우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왜 그러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스퍼 장관은 앞으로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어떤 변화를 줄 계획은 지금 시점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한미연합훈련의 명칭이 무엇이냐는 KBS의 질문에 미 국방부는 자신들이 답할 성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쏘며 훈련상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훈련은 북한도 계속 하고있지 않냐면서 그렇게 불평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미를 방문하고 있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반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볼턴 보좌관은 "현재 한미연합훈련이 진행중이다. 지휘소 훈련으로 대부분 컴퓨터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우방으로서 지속해온 훈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훈련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대응하는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북한도 줄기차게 자신들의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지않냐 그러니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불평할 게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은 훈련할 거 다하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하는 훈련을 문제삼아 미사일 쏘고 하는게 못마땅하다는 투입니다.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지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가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문제삼을 뜻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합니다.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애스퍼 국방장관도 미사일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애스퍼/美 국방 장관 : "미국은 (북 미사일 발사)를 매우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왜 그러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스퍼 장관은 앞으로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어떤 변화를 줄 계획은 지금 시점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한미연합훈련의 명칭이 무엇이냐는 KBS의 질문에 미 국방부는 자신들이 답할 성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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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훈련은 북한도 한다…한미 연합훈련 불평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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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7 07:11:32
- 수정2019-08-07 07:21:06
[앵커]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쏘며 훈련상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훈련은 북한도 계속 하고있지 않냐면서 그렇게 불평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미를 방문하고 있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반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볼턴 보좌관은 "현재 한미연합훈련이 진행중이다. 지휘소 훈련으로 대부분 컴퓨터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우방으로서 지속해온 훈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훈련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대응하는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북한도 줄기차게 자신들의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지않냐 그러니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불평할 게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은 훈련할 거 다하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하는 훈련을 문제삼아 미사일 쏘고 하는게 못마땅하다는 투입니다.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지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가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문제삼을 뜻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합니다.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애스퍼 국방장관도 미사일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애스퍼/美 국방 장관 : "미국은 (북 미사일 발사)를 매우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왜 그러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스퍼 장관은 앞으로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어떤 변화를 줄 계획은 지금 시점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한미연합훈련의 명칭이 무엇이냐는 KBS의 질문에 미 국방부는 자신들이 답할 성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쏘며 훈련상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훈련은 북한도 계속 하고있지 않냐면서 그렇게 불평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남미를 방문하고 있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반발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볼턴 보좌관은 "현재 한미연합훈련이 진행중이다. 지휘소 훈련으로 대부분 컴퓨터로 이뤄지는 훈련"이라고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우방으로서 지속해온 훈련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훈련에 북한이 미사일 도발로 대응하는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북한도 줄기차게 자신들의 군사훈련을 계속하고 있지않냐 그러니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불평할 게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은 훈련할 거 다하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하는 훈련을 문제삼아 미사일 쏘고 하는게 못마땅하다는 투입니다.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장거리 미사일을 쏘지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가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문제삼을 뜻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합니다.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애스퍼 국방장관도 미사일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애스퍼/美 국방 장관 : "미국은 (북 미사일 발사)를 매우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왜 그러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스퍼 장관은 앞으로의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어떤 변화를 줄 계획은 지금 시점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한미연합훈련의 명칭이 무엇이냐는 KBS의 질문에 미 국방부는 자신들이 답할 성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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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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