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부딪혀…2명 부상
입력 2019.08.07 (07:11)
수정 2019.08.07 (0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은 소멸했지만 곳곳에서 내린 비로 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가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초구의 터미널 지하도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계실 설비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넘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천2백여 세대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3일 전부터 저녁 시간 전기가 들어왔다가 끊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변압기 문제라고 설명했고, 일부 주민은 조치를 문제 삼으며 항의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빈 종이 상자를 가져다 놓고 폭발물 의심 물체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로 17살 한 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한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곳곳에서 내린 비로 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가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초구의 터미널 지하도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계실 설비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넘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천2백여 세대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3일 전부터 저녁 시간 전기가 들어왔다가 끊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변압기 문제라고 설명했고, 일부 주민은 조치를 문제 삼으며 항의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빈 종이 상자를 가져다 놓고 폭발물 의심 물체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로 17살 한 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한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부딪혀…2명 부상
-
- 입력 2019-08-07 07:12:41
- 수정2019-08-07 09:31:16
[앵커]
태풍은 소멸했지만 곳곳에서 내린 비로 밤사이 빗길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가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서초구의 터미널 지하도 상가 기계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계실 설비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넘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천2백여 세대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3일 전부터 저녁 시간 전기가 들어왔다가 끊기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변압기 문제라고 설명했고, 일부 주민은 조치를 문제 삼으며 항의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빈 종이 상자를 가져다 놓고 폭발물 의심 물체라며 허위 신고한 혐의로 17살 한 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한 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