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북한 일련의 시험으로 미사일 완성 중” 하지만 당장 대응은 안해
입력 2019.08.07 (19:11)
수정 2019.08.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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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험을 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그에 당장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는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단기간에 걸쳐 반복해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탄도미사일로 드러났다면서, 북한이, 그 미사일이 완전히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련의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능을 완성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도 군사 훈련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인 현재의 한미군사훈련을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일갈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당장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는, '북한이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안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미-러 중거리 핵전력 조약 파기 이후,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어떤 나라에 배치를 요청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 : "(미사일)시스템들을 배치하기에 어디가 가장 좋을지 동맹국들과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당장 배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험을 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그에 당장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는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단기간에 걸쳐 반복해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탄도미사일로 드러났다면서, 북한이, 그 미사일이 완전히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련의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능을 완성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도 군사 훈련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인 현재의 한미군사훈련을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일갈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당장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는, '북한이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안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미-러 중거리 핵전력 조약 파기 이후,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어떤 나라에 배치를 요청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 : "(미사일)시스템들을 배치하기에 어디가 가장 좋을지 동맹국들과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당장 배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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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북한 일련의 시험으로 미사일 완성 중” 하지만 당장 대응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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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07 19:36:03

[앵커]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험을 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그에 당장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는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단기간에 걸쳐 반복해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탄도미사일로 드러났다면서, 북한이, 그 미사일이 완전히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련의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능을 완성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도 군사 훈련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인 현재의 한미군사훈련을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일갈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당장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는, '북한이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안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미-러 중거리 핵전력 조약 파기 이후,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어떤 나라에 배치를 요청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 : "(미사일)시스템들을 배치하기에 어디가 가장 좋을지 동맹국들과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며 당장 배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실험을 했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그에 당장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는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단기간에 걸쳐 반복해서 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탄도미사일로 드러났다면서, 북한이, 그 미사일이 완전히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련의 시험발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능을 완성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도 군사 훈련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인 현재의 한미군사훈련을 비난할 처지가 아니라고 일갈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당장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는, '북한이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안은 아직 검토 단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미-러 중거리 핵전력 조약 파기 이후,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어떤 나라에 배치를 요청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퍼/미 국방장관 : "(미사일)시스템들을 배치하기에 어디가 가장 좋을지 동맹국들과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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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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