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오늘 새벽 동해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입력 2019.08.10 (07:00)
수정 2019.08.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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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연합연습을 연일 비난해 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 지난달 25일 이후 17일 동안 다섯 번째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일 새벽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서해작전비행장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발사체는 450km를 날아 갔으며,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습니다.
북한은 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무력 시위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제 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진상고발장'을 통해 한미합동 군사연습이 자신들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는 등 최근 연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을 이어왔습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내일부터 약 2주 동안 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연합연습을 연일 비난해 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 지난달 25일 이후 17일 동안 다섯 번째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일 새벽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서해작전비행장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발사체는 450km를 날아 갔으며,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습니다.
북한은 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무력 시위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제 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진상고발장'을 통해 한미합동 군사연습이 자신들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는 등 최근 연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을 이어왔습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내일부터 약 2주 동안 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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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10 19:19:19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연합연습을 연일 비난해 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 지난달 25일 이후 17일 동안 다섯 번째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일 새벽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서해작전비행장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발사체는 450km를 날아 갔으며,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습니다.
북한은 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무력 시위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제 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진상고발장'을 통해 한미합동 군사연습이 자신들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는 등 최근 연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을 이어왔습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내일부터 약 2주 동안 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또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연합연습을 연일 비난해 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용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 지난달 25일 이후 17일 동안 다섯 번째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6일 새벽에도 두 차례에 걸쳐 서해작전비행장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발사체는 450km를 날아 갔으며, 우리 군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습니다.
북한은 발사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무력 시위는 최근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그제 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진상고발장'을 통해 한미합동 군사연습이 자신들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는 등 최근 연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을 이어왔습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내일부터 약 2주 동안 본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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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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