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브리스틀 열기구 축제…기상 악화로 ‘차질’

입력 2019.08.12 (10:50) 수정 2019.08.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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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틀에서 지난주 세계적인 열기구 축제가 개막했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오전, 영국 남서부의 도시 브리스틀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41회째인 올해 축제엔 전 세계에서 모인 열기구 130여 대가 동시에 떠올라 항구 주변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개막일 오후부터 소나기를 동반한 강풍이 불었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행사가 일시적으로 취소됐습니다.

나흘 일정 동안 기상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안전상의 이유로 미뤄지던 대규모 열기구 상승 행사는 결국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축제 역사상 두번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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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브리스틀 열기구 축제…기상 악화로 ‘차질’
    • 입력 2019-08-12 11:00:32
    • 수정2019-08-12 11:25:47
    지구촌뉴스
[앵커]

영국의 항구도시 브리스틀에서 지난주 세계적인 열기구 축제가 개막했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행사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지난 목요일 오전, 영국 남서부의 도시 브리스틀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41회째인 올해 축제엔 전 세계에서 모인 열기구 130여 대가 동시에 떠올라 항구 주변 상공을 수놓을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개막일 오후부터 소나기를 동반한 강풍이 불었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행사가 일시적으로 취소됐습니다.

나흘 일정 동안 기상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안전상의 이유로 미뤄지던 대규모 열기구 상승 행사는 결국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축제 역사상 두번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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