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허미정,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입력 2019.08.12 (21:51)
수정 2019.08.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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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미정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허미정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5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점 거세지는 비와 선두경쟁의 압박감.
우승 경쟁을 다투던 이정은과 이미향, 쭈타누깐이 흔들리는 동안, 허미정은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9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이 젖어 까다로운 12번 홀에선 절묘한 퍼트로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허미정은 16번 홀 버디로 3타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8번 홀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 붙이더니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허미정은 공동 2위로 출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허미정/대방건설 :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후 후반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기록한 우리 선수들은 한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US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10번 홀 칩인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며 올해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허미정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허미정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5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점 거세지는 비와 선두경쟁의 압박감.
우승 경쟁을 다투던 이정은과 이미향, 쭈타누깐이 흔들리는 동안, 허미정은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9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이 젖어 까다로운 12번 홀에선 절묘한 퍼트로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허미정은 16번 홀 버디로 3타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8번 홀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 붙이더니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허미정은 공동 2위로 출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허미정/대방건설 :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후 후반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기록한 우리 선수들은 한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US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10번 홀 칩인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며 올해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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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연속 버디’ 허미정,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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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2 22:01:40
- 수정2019-08-12 22:05:28
[앵커]
허미정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허미정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5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점 거세지는 비와 선두경쟁의 압박감.
우승 경쟁을 다투던 이정은과 이미향, 쭈타누깐이 흔들리는 동안, 허미정은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9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이 젖어 까다로운 12번 홀에선 절묘한 퍼트로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허미정은 16번 홀 버디로 3타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8번 홀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 붙이더니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허미정은 공동 2위로 출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허미정/대방건설 :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후 후반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기록한 우리 선수들은 한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US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10번 홀 칩인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며 올해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허미정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허미정은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5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점 거세지는 비와 선두경쟁의 압박감.
우승 경쟁을 다투던 이정은과 이미향, 쭈타누깐이 흔들리는 동안, 허미정은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9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버디행진을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린이 젖어 까다로운 12번 홀에선 절묘한 퍼트로 '4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허미정은 16번 홀 버디로 3타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18번 홀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 붙이더니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허미정은 공동 2위로 출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렸습니다.
[허미정/대방건설 :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후 후반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올해 23개 대회에서 11승을 기록한 우리 선수들은 한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US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10번 홀 칩인 버디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며 올해 3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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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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