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를린,치솟는 임대료에 ‘월세 상한제’ 도입

입력 2019.08.26 (20:33) 수정 2019.08.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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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아파트 월세를 1제곱미터당 7.97유로, 우리돈 만 8백원 이하로 제한할 계획이라는 로이터통신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올해 초 합의한 임대료 동결의 일환으로, 시 당국은 2013년까지 지어진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월세 상한액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은 한때 저렴한 집값에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지만, 나날이 높아지는 월세 때문에 원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다는 항의에 따른 조칩니다.

지난달 베를린 시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건물 임대료를 동결하겠다고도 발표했는데요,

베를린시 평균 임대료는 2008년 제곱미터당 5.6유로에서 지난해에는 제곱미터당 11.4유로로, 10년 사이 두 배 넘게 올랐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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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6 20:35:17
    • 수정2019-08-26 2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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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아파트 월세를 1제곱미터당 7.97유로, 우리돈 만 8백원 이하로 제한할 계획이라는 로이터통신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올해 초 합의한 임대료 동결의 일환으로, 시 당국은 2013년까지 지어진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월세 상한액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은 한때 저렴한 집값에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지만, 나날이 높아지는 월세 때문에 원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다는 항의에 따른 조칩니다.

지난달 베를린 시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건물 임대료를 동결하겠다고도 발표했는데요,

베를린시 평균 임대료는 2008년 제곱미터당 5.6유로에서 지난해에는 제곱미터당 11.4유로로, 10년 사이 두 배 넘게 올랐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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