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미사 중 난입한 어린이…교황의 반응은?
입력 2019.08.26 (20:44)
수정 2019.08.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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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바티칸 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한 미사가 열렸는데요.
한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와 제집 안방처럼 뛰어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리포트]
신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강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 뛰어다닙니다.
급기야 교황의 얼굴을 가리고 장난을 치는데요.
깜짝 놀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교황은 만류합니다.
["아이를 그냥 두세요~ 신은 아이들을 통해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여기 있게 하세요."]
10살 된 어린이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교황은 청중에게 이런 질문도 덧붙였습니다.
["저 소녀를 보았을 때 아이를 위해 기도했나요? 아이를 치유하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나요?"]
지난해 11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당시에도 교황은 강론을 방해했던 6살 꼬마를 격려하며 신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바티칸 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한 미사가 열렸는데요.
한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와 제집 안방처럼 뛰어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리포트]
신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강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 뛰어다닙니다.
급기야 교황의 얼굴을 가리고 장난을 치는데요.
깜짝 놀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교황은 만류합니다.
["아이를 그냥 두세요~ 신은 아이들을 통해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여기 있게 하세요."]
10살 된 어린이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교황은 청중에게 이런 질문도 덧붙였습니다.
["저 소녀를 보았을 때 아이를 위해 기도했나요? 아이를 치유하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나요?"]
지난해 11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당시에도 교황은 강론을 방해했던 6살 꼬마를 격려하며 신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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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토리] 미사 중 난입한 어린이…교황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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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6 20:45:27
- 수정2019-08-26 21:08:46
![](/data/news/2019/08/26/4270365_110.jpg)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바티칸 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한 미사가 열렸는데요.
한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와 제집 안방처럼 뛰어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리포트]
신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강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 뛰어다닙니다.
급기야 교황의 얼굴을 가리고 장난을 치는데요.
깜짝 놀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교황은 만류합니다.
["아이를 그냥 두세요~ 신은 아이들을 통해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여기 있게 하세요."]
10살 된 어린이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교황은 청중에게 이런 질문도 덧붙였습니다.
["저 소녀를 보았을 때 아이를 위해 기도했나요? 아이를 치유하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나요?"]
지난해 11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당시에도 교황은 강론을 방해했던 6살 꼬마를 격려하며 신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바티칸 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한 미사가 열렸는데요.
한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와 제집 안방처럼 뛰어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리포트]
신도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강론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어린이가 단상에 올라 뛰어다닙니다.
급기야 교황의 얼굴을 가리고 장난을 치는데요.
깜짝 놀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교황은 만류합니다.
["아이를 그냥 두세요~ 신은 아이들을 통해 가르침을 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여기 있게 하세요."]
10살 된 어린이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교황은 청중에게 이런 질문도 덧붙였습니다.
["저 소녀를 보았을 때 아이를 위해 기도했나요? 아이를 치유하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나요?"]
지난해 11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당시에도 교황은 강론을 방해했던 6살 꼬마를 격려하며 신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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