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캐나다 시트콤 ‘김 씨네 편의점’ 주역들 내한

최근 세계적으로 동양인을 내세운 영화, 드라마가 인긴데요.

이 같은 '아시안 파워'를 보여주는 대표작 중 하나인 캐나다 시트콤 '김 씨네 편의점' 배우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의 인기 시트콤 '김 씨네 편의점'은 극 중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하는 한인 가족이 주인공입니다.

2016년 시작해 현재 세 번째 시즌이 방영 중인데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참석차 지난 28일 방한한 배우들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했는데요.

실제 한인 이민자인 이들은 시트콤의 성공에 무척 놀랍고 감격스럽다며, 과거, 아시아계 배우로서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은 자존감과 자긍심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시트콤 '김 씨네 편의점'은 1살 때 캐나다에 이민한 한인 작가 최인섭 씨의 연극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