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색깔 보여줬다…‘내일은 승리’
입력 2019.09.03 (21:53)
수정 2019.09.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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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2차전에서 러시아에 비록 졌지만 희망도 발견했습니다.
가드 이대성의 집중력과 투혼이 빛났는데 내일 월드컵 첫승 도전에도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5위 러시아의 공세에 밀려 1쿼터부터 패색이 짙던 대표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이대성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1쿼터 5초를 남기고 던진 먼 거리 3점슛이 추격의 신호탄이었습니다.
2쿼터 시작하자 마자 던진 3점슛도 정확히 림을 갈랐습니다.
이대성의 외곽포가 불붙자 라건아를 비롯한 팀 전체가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러시아를 압도하며 3쿼터 초반에는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끝내 러시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농구의 장점인 외곽슛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장신숲 러시아 선수들과 골밑에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대성과 김선형의 활약은 개인기 부족이라는 한국 농구의 고민을 덜어줄만 했습니다.
[이대성/농구대표팀 가드 : "전반 끝났을 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땀 한 방울 더 흘리고 모든 에너지 쏟아서 해 보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내일 우리보다 한 계단 아래인 세계 랭킹 33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5년 만의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2차전에서 러시아에 비록 졌지만 희망도 발견했습니다.
가드 이대성의 집중력과 투혼이 빛났는데 내일 월드컵 첫승 도전에도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5위 러시아의 공세에 밀려 1쿼터부터 패색이 짙던 대표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이대성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1쿼터 5초를 남기고 던진 먼 거리 3점슛이 추격의 신호탄이었습니다.
2쿼터 시작하자 마자 던진 3점슛도 정확히 림을 갈랐습니다.
이대성의 외곽포가 불붙자 라건아를 비롯한 팀 전체가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러시아를 압도하며 3쿼터 초반에는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끝내 러시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농구의 장점인 외곽슛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장신숲 러시아 선수들과 골밑에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대성과 김선형의 활약은 개인기 부족이라는 한국 농구의 고민을 덜어줄만 했습니다.
[이대성/농구대표팀 가드 : "전반 끝났을 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땀 한 방울 더 흘리고 모든 에너지 쏟아서 해 보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내일 우리보다 한 계단 아래인 세계 랭킹 33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5년 만의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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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3 21:55:40
- 수정2019-09-03 2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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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2차전에서 러시아에 비록 졌지만 희망도 발견했습니다.
가드 이대성의 집중력과 투혼이 빛났는데 내일 월드컵 첫승 도전에도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5위 러시아의 공세에 밀려 1쿼터부터 패색이 짙던 대표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이대성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1쿼터 5초를 남기고 던진 먼 거리 3점슛이 추격의 신호탄이었습니다.
2쿼터 시작하자 마자 던진 3점슛도 정확히 림을 갈랐습니다.
이대성의 외곽포가 불붙자 라건아를 비롯한 팀 전체가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러시아를 압도하며 3쿼터 초반에는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끝내 러시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농구의 장점인 외곽슛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장신숲 러시아 선수들과 골밑에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대성과 김선형의 활약은 개인기 부족이라는 한국 농구의 고민을 덜어줄만 했습니다.
[이대성/농구대표팀 가드 : "전반 끝났을 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땀 한 방울 더 흘리고 모든 에너지 쏟아서 해 보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내일 우리보다 한 계단 아래인 세계 랭킹 33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5년 만의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2차전에서 러시아에 비록 졌지만 희망도 발견했습니다.
가드 이대성의 집중력과 투혼이 빛났는데 내일 월드컵 첫승 도전에도 강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5위 러시아의 공세에 밀려 1쿼터부터 패색이 짙던 대표팀.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이대성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1쿼터 5초를 남기고 던진 먼 거리 3점슛이 추격의 신호탄이었습니다.
2쿼터 시작하자 마자 던진 3점슛도 정확히 림을 갈랐습니다.
이대성의 외곽포가 불붙자 라건아를 비롯한 팀 전체가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러시아를 압도하며 3쿼터 초반에는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끝내 러시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농구의 장점인 외곽슛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장신숲 러시아 선수들과 골밑에서 몸싸움도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대성과 김선형의 활약은 개인기 부족이라는 한국 농구의 고민을 덜어줄만 했습니다.
[이대성/농구대표팀 가드 : "전반 끝났을 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땀 한 방울 더 흘리고 모든 에너지 쏟아서 해 보려고 합니다."]
대표팀은 내일 우리보다 한 계단 아래인 세계 랭킹 33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5년 만의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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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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