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임원희 주연 영화 ‘재혼의 기술’ 제작보고회…“실제로 재혼 생각 있다”
입력 2019.09.04 (08:26)
수정 2019.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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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KBS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창석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합니다.
이 소식,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먼저, 임원희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재혼의 기술’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임원희 씨의 새 영화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혼을 경험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면서 재혼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
[임원희/경호 역 : "그게 내 맘대로 되냐."]
[김강현/현수 역 : "잘 되면 재혼이고 안 되면 그냥 술 취해서 미친 짓 한 거라고 해."]
실제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원희 씨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경호’ 역을 맡았는데요.
[임원희 : "제가 처음에 (‘재혼의 기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러니까, 왜냐면 재혼도 못하고 앉아있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 따위야, 정말 기분 나빠. 아이, 빨리 읽고 어떻게 거절해야 될지 생각을 해야 되겠다’ 하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아, 이 주인공이 되게 매력적인 거예요."]
임원희 씨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는 감독 또한 이혼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성규/감독 : "저는 한 20년 넘다보니까요, 혼자 산지. 그래서 조금 현실적인 그런 대사나 이런 게 많이 됐던(들어간) 것 같고요. 원희 씨를 위해서 제가 무언가 (재혼의) 기술을, 조금 저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데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된 거죠."]
임원희 씨와 함께 예능 프로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가수 이상민 씨도 이번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
[임원희 : "상민 씨는 음색이 되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연기를 하면 잘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임원희 씨의 재혼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임원희 씨의 최종 선택은 바로, 예지원 씨!
[임원희 : "예지원 씨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돼서. 지원 씨가 예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오셨을 때 언급을 하셨었어요. 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서로 이성관계로 보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됐습니다."]
동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임원희 씨, 재혼 생각이 있긴 있으신가요?
[임원희 : "이렇게 (포스터를)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 이렇게 써있잖아요, 카피가. 뭘 따집니까. 해야죠. 기회가 되면 당연히, 저는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죠."]
임원희 씨에게 꼭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길 바랄게요~
임원희 씨의 좌충우돌 재혼 도전기, ‘재혼의 기술’은 다음 달 관객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모아서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KBS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창석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합니다.
이 소식,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먼저, 임원희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재혼의 기술’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임원희 씨의 새 영화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혼을 경험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면서 재혼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
[임원희/경호 역 : "그게 내 맘대로 되냐."]
[김강현/현수 역 : "잘 되면 재혼이고 안 되면 그냥 술 취해서 미친 짓 한 거라고 해."]
실제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원희 씨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경호’ 역을 맡았는데요.
[임원희 : "제가 처음에 (‘재혼의 기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러니까, 왜냐면 재혼도 못하고 앉아있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 따위야, 정말 기분 나빠. 아이, 빨리 읽고 어떻게 거절해야 될지 생각을 해야 되겠다’ 하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아, 이 주인공이 되게 매력적인 거예요."]
임원희 씨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는 감독 또한 이혼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성규/감독 : "저는 한 20년 넘다보니까요, 혼자 산지. 그래서 조금 현실적인 그런 대사나 이런 게 많이 됐던(들어간) 것 같고요. 원희 씨를 위해서 제가 무언가 (재혼의) 기술을, 조금 저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데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된 거죠."]
임원희 씨와 함께 예능 프로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가수 이상민 씨도 이번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
[임원희 : "상민 씨는 음색이 되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연기를 하면 잘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임원희 씨의 재혼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임원희 씨의 최종 선택은 바로, 예지원 씨!
[임원희 : "예지원 씨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돼서. 지원 씨가 예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오셨을 때 언급을 하셨었어요. 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서로 이성관계로 보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됐습니다."]
동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임원희 씨, 재혼 생각이 있긴 있으신가요?
[임원희 : "이렇게 (포스터를)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 이렇게 써있잖아요, 카피가. 뭘 따집니까. 해야죠. 기회가 되면 당연히, 저는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죠."]
임원희 씨에게 꼭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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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4 08:26:55
- 수정2019-09-04 09:00:04
![](/data/news/2019/09/04/4276190_110.jpg)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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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창석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합니다.
이 소식,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먼저, 임원희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재혼의 기술’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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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경험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면서 재혼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
[임원희/경호 역 : "그게 내 맘대로 되냐."]
[김강현/현수 역 : "잘 되면 재혼이고 안 되면 그냥 술 취해서 미친 짓 한 거라고 해."]
실제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원희 씨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경호’ 역을 맡았는데요.
[임원희 : "제가 처음에 (‘재혼의 기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러니까, 왜냐면 재혼도 못하고 앉아있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 따위야, 정말 기분 나빠. 아이, 빨리 읽고 어떻게 거절해야 될지 생각을 해야 되겠다’ 하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아, 이 주인공이 되게 매력적인 거예요."]
임원희 씨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는 감독 또한 이혼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성규/감독 : "저는 한 20년 넘다보니까요, 혼자 산지. 그래서 조금 현실적인 그런 대사나 이런 게 많이 됐던(들어간) 것 같고요. 원희 씨를 위해서 제가 무언가 (재혼의) 기술을, 조금 저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데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된 거죠."]
임원희 씨와 함께 예능 프로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가수 이상민 씨도 이번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
[임원희 : "상민 씨는 음색이 되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연기를 하면 잘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임원희 씨의 재혼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임원희 씨의 최종 선택은 바로, 예지원 씨!
[임원희 : "예지원 씨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돼서. 지원 씨가 예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오셨을 때 언급을 하셨었어요. 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서로 이성관계로 보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됐습니다."]
동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임원희 씨, 재혼 생각이 있긴 있으신가요?
[임원희 : "이렇게 (포스터를)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 이렇게 써있잖아요, 카피가. 뭘 따집니까. 해야죠. 기회가 되면 당연히, 저는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죠."]
임원희 씨에게 꼭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길 바랄게요~
임원희 씨의 좌충우돌 재혼 도전기, ‘재혼의 기술’은 다음 달 관객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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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오창석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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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임원희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재혼의 기술’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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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경험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면서 재혼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
[임원희/경호 역 : "그게 내 맘대로 되냐."]
[김강현/현수 역 : "잘 되면 재혼이고 안 되면 그냥 술 취해서 미친 짓 한 거라고 해."]
실제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원희 씨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경호’ 역을 맡았는데요.
[임원희 : "제가 처음에 (‘재혼의 기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제목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러니까, 왜냐면 재혼도 못하고 앉아있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 따위야, 정말 기분 나빠. 아이, 빨리 읽고 어떻게 거절해야 될지 생각을 해야 되겠다’ 하고 대본을 읽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아, 이 주인공이 되게 매력적인 거예요."]
임원희 씨를 생각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는 감독 또한 이혼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성규/감독 : "저는 한 20년 넘다보니까요, 혼자 산지. 그래서 조금 현실적인 그런 대사나 이런 게 많이 됐던(들어간) 것 같고요. 원희 씨를 위해서 제가 무언가 (재혼의) 기술을, 조금 저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데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된 거죠."]
임원희 씨와 함께 예능 프로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가수 이상민 씨도 이번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
[임원희 : "상민 씨는 음색이 되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연기를 하면 잘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임원희 씨의 재혼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임원희 씨의 최종 선택은 바로, 예지원 씨!
[임원희 : "예지원 씨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돼서. 지원 씨가 예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오셨을 때 언급을 하셨었어요. 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서로 이성관계로 보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됐습니다."]
동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임원희 씨, 재혼 생각이 있긴 있으신가요?
[임원희 : "이렇게 (포스터를) 보면 ‘다시 해볼까 말까’ 이렇게 써있잖아요, 카피가. 뭘 따집니까. 해야죠. 기회가 되면 당연히, 저는 당연히 재혼을 하고 싶죠."]
임원희 씨에게 꼭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길 바랄게요~
임원희 씨의 좌충우돌 재혼 도전기, ‘재혼의 기술’은 다음 달 관객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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