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아들 이정후 170안타…‘부자 최다안타 타이틀’ 향해 질주

입력 2019.09.05 (21:50) 수정 2019.09.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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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퇴한 야구 스타 이종범의 아들 키움의 이정후가 시즌 17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다 안타 2위인 이정후는 1994년도 아버지처럼 이 부문 1위를 노리며 '부자지간 타이틀' 획득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아버지인 현 LG 코치 이종범은 1994년 최다 안타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196개의 안타를 몰아쳐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5년 후인 올 시즌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부자 동시 타이틀 석권에 도전합니다.

이정후는 삼성 선발 백정현으로부터 1회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6회말엔 우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프로 3년차인 이정후는 이로써 시즌 170안타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선두인 두산의 페르난데스를 3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 선수의 타이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경기에선 삼성이 이원석과 김상수의 적시타 등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뽑힌 한화 내야수 정은원은 한 달여 만에 홈런 맛을 봤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무뎌진 정은원은 7회 대타로 나와 우월 두점짜리 홈런을 날렸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채드벨과 마무리 정우람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정우람은 3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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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아들 이정후 170안타…‘부자 최다안타 타이틀’ 향해 질주
    • 입력 2019-09-05 21:53:27
    • 수정2019-09-05 2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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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퇴한 야구 스타 이종범의 아들 키움의 이정후가 시즌 17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최다 안타 2위인 이정후는 1994년도 아버지처럼 이 부문 1위를 노리며 '부자지간 타이틀' 획득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후의 아버지인 현 LG 코치 이종범은 1994년 최다 안타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196개의 안타를 몰아쳐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25년 후인 올 시즌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부자 동시 타이틀 석권에 도전합니다.

이정후는 삼성 선발 백정현으로부터 1회 우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6회말엔 우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프로 3년차인 이정후는 이로써 시즌 170안타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선두인 두산의 페르난데스를 3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 선수의 타이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경기에선 삼성이 이원석과 김상수의 적시타 등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뽑힌 한화 내야수 정은원은 한 달여 만에 홈런 맛을 봤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무뎌진 정은원은 7회 대타로 나와 우월 두점짜리 홈런을 날렸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채드벨과 마무리 정우람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정우람은 3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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