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 무서운 일본뇌염…40대 이상 주의
입력 2019.09.08 (07:21)
수정 2019.09.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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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80대 여성이 일본뇌염으로 숨졌는데요.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급성 뇌염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본뇌염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가을철에 집중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최근 10년 일본뇌염 신고 현황을 보면 90%가 8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하는데 특히 9월과 10월, 두드러지게 감염자가 많습니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7%에 불과하지만 40대와 50대가 56%, 60세 이상은 36%로 감염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1971년 이전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논과, 축사 등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살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급성 뇌염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본뇌염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가을철에 집중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최근 10년 일본뇌염 신고 현황을 보면 90%가 8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하는데 특히 9월과 10월, 두드러지게 감염자가 많습니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7%에 불과하지만 40대와 50대가 56%, 60세 이상은 36%로 감염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1971년 이전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논과, 축사 등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살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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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더 무서운 일본뇌염…40대 이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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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8 07:22:39
- 수정2019-09-08 07:30:53
최근 대구에서 80대 여성이 일본뇌염으로 숨졌는데요.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급성 뇌염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본뇌염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가을철에 집중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최근 10년 일본뇌염 신고 현황을 보면 90%가 8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하는데 특히 9월과 10월, 두드러지게 감염자가 많습니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7%에 불과하지만 40대와 50대가 56%, 60세 이상은 36%로 감염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1971년 이전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논과, 축사 등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살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급성 뇌염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본뇌염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가을철에 집중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최근 10년 일본뇌염 신고 현황을 보면 90%가 8월에서 11월 사이 발생하는데 특히 9월과 10월, 두드러지게 감염자가 많습니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는 7%에 불과하지만 40대와 50대가 56%, 60세 이상은 36%로 감염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1971년 이전 태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논과, 축사 등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살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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