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웅 박항서, 히딩크의 중국에 완승
입력 2019.09.08 (21:37)
수정 2019.09.08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02 월드컵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4강 신화를 함께 일군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중국과 베트남의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그라운드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에 앞서 히딩크, 박항서 두 감독이 포옹을 나눕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경기는 뜨거웠습니다.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두 팀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베트남의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중국 수비진이 힘없이 무너졌고, 응우옌 띠엔 린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돋보인 베트남은 후반에 추가골까지 더해 중국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내년 1월 최종예선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두 감독의 첫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19살 신예 안드레스쿠의 강력한 포핸드가 성공합니다.
38살 백전 노장 세리나 윌리엄스도 10대의 패기 앞에서 쩔쩔맸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
안드레스쿠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US오픈 깜짝 우승으로 안드레스쿠는 2000년대생 최초로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02 월드컵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4강 신화를 함께 일군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중국과 베트남의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그라운드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에 앞서 히딩크, 박항서 두 감독이 포옹을 나눕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경기는 뜨거웠습니다.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두 팀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베트남의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중국 수비진이 힘없이 무너졌고, 응우옌 띠엔 린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돋보인 베트남은 후반에 추가골까지 더해 중국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내년 1월 최종예선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두 감독의 첫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19살 신예 안드레스쿠의 강력한 포핸드가 성공합니다.
38살 백전 노장 세리나 윌리엄스도 10대의 패기 앞에서 쩔쩔맸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
안드레스쿠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US오픈 깜짝 우승으로 안드레스쿠는 2000년대생 최초로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 영웅 박항서, 히딩크의 중국에 완승
-
- 입력 2019-09-08 21:43:13
- 수정2019-09-08 21:48:49
[앵커]
2002 월드컵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4강 신화를 함께 일군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중국과 베트남의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그라운드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에 앞서 히딩크, 박항서 두 감독이 포옹을 나눕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경기는 뜨거웠습니다.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두 팀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베트남의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중국 수비진이 힘없이 무너졌고, 응우옌 띠엔 린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돋보인 베트남은 후반에 추가골까지 더해 중국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내년 1월 최종예선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두 감독의 첫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19살 신예 안드레스쿠의 강력한 포핸드가 성공합니다.
38살 백전 노장 세리나 윌리엄스도 10대의 패기 앞에서 쩔쩔맸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
안드레스쿠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US오픈 깜짝 우승으로 안드레스쿠는 2000년대생 최초로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02 월드컵에서 감독과 수석코치로 4강 신화를 함께 일군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중국과 베트남의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그라운드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에 앞서 히딩크, 박항서 두 감독이 포옹을 나눕니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경기는 뜨거웠습니다.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두 팀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베트남의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공격에 중국 수비진이 힘없이 무너졌고, 응우옌 띠엔 린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스피드와 조직력에서 돋보인 베트남은 후반에 추가골까지 더해 중국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내년 1월 최종예선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두 감독의 첫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이 웃었습니다.
19살 신예 안드레스쿠의 강력한 포핸드가 성공합니다.
38살 백전 노장 세리나 윌리엄스도 10대의 패기 앞에서 쩔쩔맸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
안드레스쿠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US오픈 깜짝 우승으로 안드레스쿠는 2000년대생 최초로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