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CCTV 앵커, 애국 외치며 정작 아들은 미국 국적

입력 2019.09.09 (20:33) 수정 2019.09.09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관영 CCTV의 여자 앵커 둥칭이 애국심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가 원정출산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는 빈과일보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둥칭은 한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가지고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는데요,

방송 직후 중국 누리꾼들은 둥칭의 아들은 미국 국적으로, 현재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미는 직업이고, 도미는 생활"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둥칭은 애국심과 국적은 충돌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中 CCTV 앵커, 애국 외치며 정작 아들은 미국 국적
    • 입력 2019-09-09 20:35:51
    • 수정2019-09-09 20:39:01
    글로벌24
오늘은 중국 관영 CCTV의 여자 앵커 둥칭이 애국심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가 원정출산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는 빈과일보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둥칭은 한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에게 애국심을 가지고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는데요,

방송 직후 중국 누리꾼들은 둥칭의 아들은 미국 국적으로, 현재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미는 직업이고, 도미는 생활"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둥칭은 애국심과 국적은 충돌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