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친환경 생태 도시’ 되기 위해 저영향개발

입력 2019.09.10 (12:36) 수정 2019.09.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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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시와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 도시를 위한 저영향개발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시는 친환경 도심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시범지역에선 빗물 유출을 최소화하는 저영향개발을 추진 중인데요.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70% 이상의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시에서는 옥상마다 나무를 심어 도심 녹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파트단지 관계자 : "잔디 면적이 800㎡지만 주변이 쾌적해요. 여름엔 덜 덥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합니다."]

옥상 녹화는 경관 조성뿐 아니라 빗물 저장과 온도, 습도 조절에도 효과 만점입니다.

빗물을 활용하는 저영향개발을 중국에서는 스펀지 도시라고 하는데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원시적 지형을 조성해 빗물을 저장하고 수질 정화를 해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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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친환경 생태 도시’ 되기 위해 저영향개발
    • 입력 2019-09-10 12:37:10
    • 수정2019-09-10 12:49:54
    뉴스 12
[앵커]

베이징시와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 도시를 위한 저영향개발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시는 친환경 도심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시범지역에선 빗물 유출을 최소화하는 저영향개발을 추진 중인데요.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70% 이상의 빗물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시에서는 옥상마다 나무를 심어 도심 녹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파트단지 관계자 : "잔디 면적이 800㎡지만 주변이 쾌적해요. 여름엔 덜 덥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합니다."]

옥상 녹화는 경관 조성뿐 아니라 빗물 저장과 온도, 습도 조절에도 효과 만점입니다.

빗물을 활용하는 저영향개발을 중국에서는 스펀지 도시라고 하는데요.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원시적 지형을 조성해 빗물을 저장하고 수질 정화를 해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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