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인들에게 아기란?

입력 2019.09.11 (12:37) 수정 2019.09.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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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에 도전하려는 후보들이 벌써부터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합니다.

유권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아기를 안아주면 손쉽게 친근한 인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말하자면 정치인에게는 중요한 기회인 건데요.

울 때가 문젭니다.

[버니 샌더스/민주당 경선 후보 : "조금 조용히 해주시면..."]

하지만 아기들은 정치인들의 호소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연설을 방해 받으면 트럼프 대통령도 괴롭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기 내보내세요."]

바이든은 부통령 후보 시절 아기 울음을 재치로 넘겼습니다.

[바이든/2012년 부통령 후보 : "아기도 상대 후보가 당선되는게 싫답니다."]

사실 아기 뿐 아니라 꼬마들은 모두 귀여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안기고 싶어하는 어린이를 뒤늦게 발견하고는 푸근히 안아주는 모습이 한때 미국에서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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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정치인들에게 아기란?
    • 입력 2019-09-11 12:38:39
    • 수정2019-09-11 12:44:34
    뉴스 12
내년 미국 대선에 도전하려는 후보들이 벌써부터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합니다.

유권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아기를 안아주면 손쉽게 친근한 인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말하자면 정치인에게는 중요한 기회인 건데요.

울 때가 문젭니다.

[버니 샌더스/민주당 경선 후보 : "조금 조용히 해주시면..."]

하지만 아기들은 정치인들의 호소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연설을 방해 받으면 트럼프 대통령도 괴롭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기 내보내세요."]

바이든은 부통령 후보 시절 아기 울음을 재치로 넘겼습니다.

[바이든/2012년 부통령 후보 : "아기도 상대 후보가 당선되는게 싫답니다."]

사실 아기 뿐 아니라 꼬마들은 모두 귀여운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안기고 싶어하는 어린이를 뒤늦게 발견하고는 푸근히 안아주는 모습이 한때 미국에서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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