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들 활약 `희망은 있다`
입력 2003.04.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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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일본에 아쉽게 졌지만 조병국과 최성국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3년 만에 다시 만난 일본에 아쉬운 패배.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한일전을 수놓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미래의 희망을 찾기에 충분했습니다.
22살의 신예 조병국은 어린나이 답지 않은 침착한 수비로 포백수비를 안정시켰습니다.
특히 위치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 창의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는 쿠엘류 감독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된 최성국과 김두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최성국은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일본 진영을 헤집고 다니며 지난 콜롬비아전에 이어 쿠엘류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김도근 대신 들어간 김두현도 A매치 첫 출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등장으로 쿠엘류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축구로의 세대교체를 이뤄갈 수 있게 됐습니다. 1:0의 패배로 끝난 아쉬운 한일전이었지만 가능성있는 신예들을 확인한 소중한 경기였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3년 만에 다시 만난 일본에 아쉬운 패배.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한일전을 수놓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미래의 희망을 찾기에 충분했습니다.
22살의 신예 조병국은 어린나이 답지 않은 침착한 수비로 포백수비를 안정시켰습니다.
특히 위치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 창의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는 쿠엘류 감독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된 최성국과 김두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최성국은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일본 진영을 헤집고 다니며 지난 콜롬비아전에 이어 쿠엘류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김도근 대신 들어간 김두현도 A매치 첫 출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등장으로 쿠엘류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축구로의 세대교체를 이뤄갈 수 있게 됐습니다. 1:0의 패배로 끝난 아쉬운 한일전이었지만 가능성있는 신예들을 확인한 소중한 경기였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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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일본에 아쉽게 졌지만 조병국과 최성국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3년 만에 다시 만난 일본에 아쉬운 패배.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한일전을 수놓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미래의 희망을 찾기에 충분했습니다.
22살의 신예 조병국은 어린나이 답지 않은 침착한 수비로 포백수비를 안정시켰습니다.
특히 위치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를 펼쳐 창의적인 플레이를 강조하는 쿠엘류 감독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공격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된 최성국과 김두현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최성국은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일본 진영을 헤집고 다니며 지난 콜롬비아전에 이어 쿠엘류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김도근 대신 들어간 김두현도 A매치 첫 출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차세대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등장으로 쿠엘류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축구로의 세대교체를 이뤄갈 수 있게 됐습니다. 1:0의 패배로 끝난 아쉬운 한일전이었지만 가능성있는 신예들을 확인한 소중한 경기였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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