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하라” 대학가 동시 집회…“검찰 개혁” 촉구 집회도
입력 2019.09.19 (21:27)
수정 2019.09.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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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대, 연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에게 검찰을 맡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동시에 열었습니다.
반대로 수사가 진행중인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선 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 당장 사퇴하라!"]
서울 지역 3개 대학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네 번째 촛불집회가, 연세대에서는 첫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생들은 당장 검찰 조사와 연루된 장관님의 손에 대한민국의 법과 검찰의 정의로움을 맡길 수 없습니다."]
세개 대학에서 동시에 열린 오늘(19일) 집회는 총학생회가 아닌 개별 학생들이 주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 장관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광화문에서 공동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현직 대학교수들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최원목/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조국 장관은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교수직을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전·현직 교수 3천여 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명단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검찰 물러나라!"]
조 장관 일가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앞에선 조 장관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 수사를 규탄하며 조 장관 사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사법개혁에 반대 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김태현/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대표 :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검찰들이 개혁이 돼서,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세상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검찰청까지 행진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대, 연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에게 검찰을 맡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동시에 열었습니다.
반대로 수사가 진행중인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선 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 당장 사퇴하라!"]
서울 지역 3개 대학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네 번째 촛불집회가, 연세대에서는 첫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생들은 당장 검찰 조사와 연루된 장관님의 손에 대한민국의 법과 검찰의 정의로움을 맡길 수 없습니다."]
세개 대학에서 동시에 열린 오늘(19일) 집회는 총학생회가 아닌 개별 학생들이 주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 장관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광화문에서 공동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현직 대학교수들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최원목/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조국 장관은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교수직을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전·현직 교수 3천여 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명단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검찰 물러나라!"]
조 장관 일가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앞에선 조 장관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 수사를 규탄하며 조 장관 사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사법개혁에 반대 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김태현/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대표 :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검찰들이 개혁이 돼서,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세상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검찰청까지 행진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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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사퇴하라” 대학가 동시 집회…“검찰 개혁” 촉구 집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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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9 21:31:38
- 수정2019-09-19 22:29:15
[앵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대, 연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에게 검찰을 맡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동시에 열었습니다.
반대로 수사가 진행중인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선 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 당장 사퇴하라!"]
서울 지역 3개 대학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네 번째 촛불집회가, 연세대에서는 첫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생들은 당장 검찰 조사와 연루된 장관님의 손에 대한민국의 법과 검찰의 정의로움을 맡길 수 없습니다."]
세개 대학에서 동시에 열린 오늘(19일) 집회는 총학생회가 아닌 개별 학생들이 주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 장관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광화문에서 공동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현직 대학교수들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최원목/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조국 장관은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교수직을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전·현직 교수 3천여 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명단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검찰 물러나라!"]
조 장관 일가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앞에선 조 장관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 수사를 규탄하며 조 장관 사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사법개혁에 반대 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김태현/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대표 :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검찰들이 개혁이 돼서,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세상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검찰청까지 행진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대, 연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에게 검찰을 맡길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동시에 열었습니다.
반대로 수사가 진행중인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선 정치검찰 규탄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지지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 당장 사퇴하라!"]
서울 지역 3개 대학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네 번째 촛불집회가, 연세대에서는 첫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생 : "우리 대학생들은 당장 검찰 조사와 연루된 장관님의 손에 대한민국의 법과 검찰의 정의로움을 맡길 수 없습니다."]
세개 대학에서 동시에 열린 오늘(19일) 집회는 총학생회가 아닌 개별 학생들이 주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조 장관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광화문에서 공동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현직 대학교수들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최원목/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조국 장관은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교수직을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전·현직 교수 3천여 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명단은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검찰 물러나라!"]
조 장관 일가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앞에선 조 장관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 수사를 규탄하며 조 장관 사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사법개혁에 반대 세력으로 규정했습니다.
[김태현/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대표 :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검찰들이 개혁이 돼서,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세상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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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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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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