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버디 11개 최다 버디 타이기록

입력 2019.09.19 (21:54) 수정 2019.09.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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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지현이 골프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18홀 최다 버디 타이기록인 11개의 '버디 쇼'를 펼치며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첫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100%.

김지현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트까지 삼박자가 모두 완벽했습니다.

김지현은 보기 없이 11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첫날 11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버디 11개는 국내 여자골프 18홀 최다 버디 타이기록이며 61타는 코스 신기록입니다.

김지현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6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지현/한화큐셀 : "오늘 실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골프 인생에서 최고 점수를 쳤고요. 샷도 잘되고 퍼트도 잘되고 오늘은 안되는 게 없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남자 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선 양용은이 인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양용은은 2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지난 5월 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도 양용은과 같은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공동 6위에 오른 장타자 서요섭은 칩인 이글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메이저 대회에 강한 이태희가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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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버디 11개 최다 버디 타이기록
    • 입력 2019-09-19 21:58:53
    • 수정2019-09-19 2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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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지현이 골프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18홀 최다 버디 타이기록인 11개의 '버디 쇼'를 펼치며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첫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100%.

김지현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트까지 삼박자가 모두 완벽했습니다.

김지현은 보기 없이 11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첫날 11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버디 11개는 국내 여자골프 18홀 최다 버디 타이기록이며 61타는 코스 신기록입니다.

김지현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6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지현/한화큐셀 : "오늘 실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골프 인생에서 최고 점수를 쳤고요. 샷도 잘되고 퍼트도 잘되고 오늘은 안되는 게 없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남자 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선 양용은이 인상적인 샷을 선보였습니다.

양용은은 2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지난 5월 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도 양용은과 같은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공동 6위에 오른 장타자 서요섭은 칩인 이글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메이저 대회에 강한 이태희가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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