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호주, 119년 만에 모든 주에서 ‘낙태 합법’

입력 2019.09.26 (20:44) 수정 2019.09.26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낙태 합법화'를 둘러싸고 유럽과 미국에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호주 전역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도록 하는 법률이 만들어졌습니다.

[리포트]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주 하원이 낙태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된 법안은 22주 이내의 임신 여성에 한해 낙태를 허용하고 , 22주가 넘을 경우 의사 2명의 승인을 얻도록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뉴사우스웨일스주만이 지난 119년 동안 낙태를 범죄 행위로 처벌해왔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호주의 모든 주에서 낙태가 합법화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호주, 119년 만에 모든 주에서 ‘낙태 합법’
    • 입력 2019-09-26 21:00:17
    • 수정2019-09-26 21:03:04
    글로벌24
[앵커]

'낙태 합법화'를 둘러싸고 유럽과 미국에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호주 전역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도록 하는 법률이 만들어졌습니다.

[리포트]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우스웨일스주 하원이 낙태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된 법안은 22주 이내의 임신 여성에 한해 낙태를 허용하고 , 22주가 넘을 경우 의사 2명의 승인을 얻도록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뉴사우스웨일스주만이 지난 119년 동안 낙태를 범죄 행위로 처벌해왔는데요.

이번 결정으로 호주의 모든 주에서 낙태가 합법화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