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베네수엘라 망명 미술전…30여 명 전시

입력 2019.09.30 (10:49) 수정 2019.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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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천 위에 난민이 남기고 간 낙서.

'떠날 수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절절한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페루의 리마 현대미술관에서 베네수엘라 난민 이민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페루와 베네수엘라의 미술가 30여 명이 연합해 마련한 '이민 연대기'라는 제목의 전시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경제적, 정치적 혼란을 피해 국외로 탈출한 수백만 베네수엘라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2년 전 베네수엘라에서 페루로 건너온 전시 기획자는 작품들이 일종의 "문화적 저항의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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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베네수엘라 망명 미술전…30여 명 전시
    • 입력 2019-09-30 10:50:46
    • 수정2019-09-30 1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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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천 위에 난민이 남기고 간 낙서.

'떠날 수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절절한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페루의 리마 현대미술관에서 베네수엘라 난민 이민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페루와 베네수엘라의 미술가 30여 명이 연합해 마련한 '이민 연대기'라는 제목의 전시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경제적, 정치적 혼란을 피해 국외로 탈출한 수백만 베네수엘라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2년 전 베네수엘라에서 페루로 건너온 전시 기획자는 작품들이 일종의 "문화적 저항의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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