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맨손으로’ 거친 암벽을…최단기록 경신

입력 2019.09.30 (10:49) 수정 2019.10.14 (0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탈리아 북부의 거대한 바위산인 돌로미티의 수직 벽을 안전장치도 없이 최단시간에 등반한 세계 기록이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기록의 주인공은 스위스 출신의 35세 스피드 클라이머, '다니 아놀드'입니다.

그는 로프와 안전장치도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프리 솔로'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의 '치마 그란데' 암봉을 올랐는데요.

총 길이 550m의 루트에는 경사도가 90도 넘는 '오버행' 구간이 곳곳에 포함됐습니다.

그는 모든 구간을 46분 30초 만에 통과하면서 이전 기록보다 19분여 앞선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맨손으로’ 거친 암벽을…최단기록 경신
    • 입력 2019-09-30 10:49:57
    • 수정2019-10-14 07:29:32
    지구촌뉴스
[앵커]

이탈리아 북부의 거대한 바위산인 돌로미티의 수직 벽을 안전장치도 없이 최단시간에 등반한 세계 기록이 나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기록의 주인공은 스위스 출신의 35세 스피드 클라이머, '다니 아놀드'입니다.

그는 로프와 안전장치도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프리 솔로'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의 '치마 그란데' 암봉을 올랐는데요.

총 길이 550m의 루트에는 경사도가 90도 넘는 '오버행' 구간이 곳곳에 포함됐습니다.

그는 모든 구간을 46분 30초 만에 통과하면서 이전 기록보다 19분여 앞선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