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스토리] ‘편견을 넘어’ 패션쇼를 휩쓴 9살 모델

입력 2019.10.03 (20:45) 수정 2019.10.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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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유수의 모델들도 오르기 힘든 '4대 패션쇼'에 세 번이나 등장한 9살짜리 모델이 있습니다.

먼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선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

영국 버밍엄에서 온 9살 모델, 데이지 드미트리 입니다.

선천적으로 '비골 무형성증'을 갖고 태어난 드미트리는 생후 몇 달만에 의족을 하고 걷는 연습을 했다는데요.

[데이지 메이 드미트리 : "다리 때문에 특별하지만 때때로 제가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모델 경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패션위크에서 아동복 모델로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장애가 어떤 것도 막지 못한다"면서 뿌듯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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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3 19:24:12
    • 수정2019-10-03 20:48:57
    글로벌24
[앵커]

세계 유수의 모델들도 오르기 힘든 '4대 패션쇼'에 세 번이나 등장한 9살짜리 모델이 있습니다.

먼저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선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

영국 버밍엄에서 온 9살 모델, 데이지 드미트리 입니다.

선천적으로 '비골 무형성증'을 갖고 태어난 드미트리는 생후 몇 달만에 의족을 하고 걷는 연습을 했다는데요.

[데이지 메이 드미트리 : "다리 때문에 특별하지만 때때로 제가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모델 경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패션위크에서 아동복 모델로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장애가 어떤 것도 막지 못한다"면서 뿌듯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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