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흰꼬리수리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알프스 빙하

입력 2019.10.04 (06:49) 수정 2019.10.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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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알프스 빙하를 새의 시선에서 기록하는 촬영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편 흰꼬리수리!

칼날 같은 바위 능선 위를 날아다니며 장엄한 고지대 빙하 절경을 한눈에 담아냅니다.

이렇게 흰꼬리수리의 시선으로 알프스 빙하지대를 조망하는 프로젝트가 이번 달부터 시작돼 화제인데요.

야생조류 보호단체와 스위스의 한 회사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조류와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지구 상의 모든 빙하도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호단체가 구조한 흰꼬리수리가 소형 카메라를 달고 촬영을 담당했고요, 스위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까지 알프스산맥이 걸쳐있는 5개 나라의 고봉에서 날아올라 빙하의 전경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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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흰꼬리수리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알프스 빙하
    • 입력 2019-10-04 06:50:23
    • 수정2019-10-04 0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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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알프스 빙하를 새의 시선에서 기록하는 촬영 프로젝트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편 흰꼬리수리!

칼날 같은 바위 능선 위를 날아다니며 장엄한 고지대 빙하 절경을 한눈에 담아냅니다.

이렇게 흰꼬리수리의 시선으로 알프스 빙하지대를 조망하는 프로젝트가 이번 달부터 시작돼 화제인데요.

야생조류 보호단체와 스위스의 한 회사가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조류와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지구 상의 모든 빙하도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호단체가 구조한 흰꼬리수리가 소형 카메라를 달고 촬영을 담당했고요, 스위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까지 알프스산맥이 걸쳐있는 5개 나라의 고봉에서 날아올라 빙하의 전경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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