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부산 실종자 1명 추가 발견…“특별재난지역”

부산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돼 신원확인이 진행중입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10명 사망 4명 실종, 이재민 75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을 서두를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경심 교수 곧 재소환…윤석열 “공개 소환 폐지”

어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비공개 소환해 8시간 만에 귀가 조치한 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피의자 등 사건 관계인의 공개소환 전면 폐지를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조국 퇴진” 대규모 집회…“국정 파탄” vs “내란 선동”

한국당과 보수단체들이 조국 장관 파면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 인원을 3백만 명이 넘는다고 추산한 한국당은 국정 파탄이라며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은 정치 선동이자 쿠데타 선동이라고 맞섰습니다.

백령도 ASF 의심 신고…“파주·김포 돼지 모두 처분”

오늘 오전 백령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경기도 연천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정부는 파주와 김포의 돼지를 모두 매몰처분하는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