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의 유도 국대들 ‘세계선수권 노골드는 잊어주세요’
입력 2019.10.05 (21:35)
수정 2019.10.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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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유도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골드의 부진했죠.
국가대표 조구함과 곽동한이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다시 고삐를 죄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90kg급에 8강전.
곽동한은 8강에서 절반 두 개로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4강에선 반칙승, 결승에선 되치기 한판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그러나 곽동한은 좀처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곽동한/강원 하이원 : "지금 하나하나 다 부족해요. 모든 부분에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각오를 다졌는데도 졌기때문에 더 강한마음으로 올림픽 나가야겠다고…."]
국가대표 동료 조구함도 100kg급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도대표팀이 거둔 노골드의 초라한 성적에 책임감을 느낀 터라 도쿄 올림픽의 각오도 새로 다졌습니다.
[조구함/수원시청 :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체전에서 저의 부족함이나 훈련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이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운으로 올림픽 준비할게요."]
올해 초 병역 특례 봉사 활동 서류 허위 제출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안바울은 6개월여 만의 첫 국내 복귀전에서 66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유도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골드의 부진했죠.
국가대표 조구함과 곽동한이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다시 고삐를 죄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90kg급에 8강전.
곽동한은 8강에서 절반 두 개로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4강에선 반칙승, 결승에선 되치기 한판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그러나 곽동한은 좀처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곽동한/강원 하이원 : "지금 하나하나 다 부족해요. 모든 부분에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각오를 다졌는데도 졌기때문에 더 강한마음으로 올림픽 나가야겠다고…."]
국가대표 동료 조구함도 100kg급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도대표팀이 거둔 노골드의 초라한 성적에 책임감을 느낀 터라 도쿄 올림픽의 각오도 새로 다졌습니다.
[조구함/수원시청 :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체전에서 저의 부족함이나 훈련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이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운으로 올림픽 준비할게요."]
올해 초 병역 특례 봉사 활동 서류 허위 제출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안바울은 6개월여 만의 첫 국내 복귀전에서 66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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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의 유도 국대들 ‘세계선수권 노골드는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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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5 21:40:48
- 수정2019-10-05 21:46:32
![](/data/news/2019/10/05/4296996_230.jpg)
[앵커]
한국유도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골드의 부진했죠.
국가대표 조구함과 곽동한이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다시 고삐를 죄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90kg급에 8강전.
곽동한은 8강에서 절반 두 개로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4강에선 반칙승, 결승에선 되치기 한판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그러나 곽동한은 좀처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곽동한/강원 하이원 : "지금 하나하나 다 부족해요. 모든 부분에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각오를 다졌는데도 졌기때문에 더 강한마음으로 올림픽 나가야겠다고…."]
국가대표 동료 조구함도 100kg급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도대표팀이 거둔 노골드의 초라한 성적에 책임감을 느낀 터라 도쿄 올림픽의 각오도 새로 다졌습니다.
[조구함/수원시청 :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체전에서 저의 부족함이나 훈련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이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운으로 올림픽 준비할게요."]
올해 초 병역 특례 봉사 활동 서류 허위 제출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안바울은 6개월여 만의 첫 국내 복귀전에서 66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유도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골드의 부진했죠.
국가대표 조구함과 곽동한이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다시 고삐를 죄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90kg급에 8강전.
곽동한은 8강에서 절반 두 개로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4강에선 반칙승, 결승에선 되치기 한판으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그러나 곽동한은 좀처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곽동한/강원 하이원 : "지금 하나하나 다 부족해요. 모든 부분에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각오를 다졌는데도 졌기때문에 더 강한마음으로 올림픽 나가야겠다고…."]
국가대표 동료 조구함도 100kg급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도대표팀이 거둔 노골드의 초라한 성적에 책임감을 느낀 터라 도쿄 올림픽의 각오도 새로 다졌습니다.
[조구함/수원시청 : "올림픽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체전에서 저의 부족함이나 훈련해야 할 부분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이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운으로 올림픽 준비할게요."]
올해 초 병역 특례 봉사 활동 서류 허위 제출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안바울은 6개월여 만의 첫 국내 복귀전에서 66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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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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