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싱 국제공항이 사진 명소?…‘경찰은 힘들어’

입력 2019.10.08 (09:46) 수정 2019.10.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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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이 몰려 차도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해 안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개항한 베이징다싱국제공항.

공항 공안들은 요즘 밀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골치입니다.

관광객들이 도로에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찍기 때문인데요,

차를 몰고 공항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아무 데나 차를 세우는 바람에 사고가 날 위험이 아주 큽니다.

공항 밖에 설치된 포토존은 경찰들의 집중 안전단속 대상 지역입니다.

[공안 : "사진을 찍으셨으면 바로 인도로 올라가세요. 제발 차도에 계시지 마시고요."]

공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사진 찍는 관광객 단속으로 당분간 경찰들의 업무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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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다싱 국제공항이 사진 명소?…‘경찰은 힘들어’
    • 입력 2019-10-08 09:47:58
    • 수정2019-10-08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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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관광객들이 몰려 차도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해 안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개항한 베이징다싱국제공항.

공항 공안들은 요즘 밀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골치입니다.

관광객들이 도로에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찍기 때문인데요,

차를 몰고 공항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아무 데나 차를 세우는 바람에 사고가 날 위험이 아주 큽니다.

공항 밖에 설치된 포토존은 경찰들의 집중 안전단속 대상 지역입니다.

[공안 : "사진을 찍으셨으면 바로 인도로 올라가세요. 제발 차도에 계시지 마시고요."]

공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사진 찍는 관광객 단속으로 당분간 경찰들의 업무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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