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자동차 보닛 안에 호두와 건초 몰래 채운 범인은?

입력 2019.10.11 (06:52) 수정 2019.10.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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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멀쩡했던 자동차가 다람쥐의 식량 저장고로 변신했다는 사연이 미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페리시치 부부는 귀가 도중 차에서 뭔가가 타는 듯한 냄새를 맡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동차 보닛을 열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안엔 새 둥지처럼 뭉친 건초와 호두열매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이후 부부는 정비공과 함께 1시간 동안 무려 200개가 넘는 호두열매와 건초더미를 엔진룸에서 일일이 치워야 했으며, 겨울을 나기 위해 종종 자동차 엔진룸까지 자신의 비밀 먹이 저장고로 삼는 야생 다람쥐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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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자동차 보닛 안에 호두와 건초 몰래 채운 범인은?
    • 입력 2019-10-11 06:53:18
    • 수정2019-10-11 0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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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사이 멀쩡했던 자동차가 다람쥐의 식량 저장고로 변신했다는 사연이 미국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페리시치 부부는 귀가 도중 차에서 뭔가가 타는 듯한 냄새를 맡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동차 보닛을 열었는데요.

놀랍게도 그 안엔 새 둥지처럼 뭉친 건초와 호두열매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이후 부부는 정비공과 함께 1시간 동안 무려 200개가 넘는 호두열매와 건초더미를 엔진룸에서 일일이 치워야 했으며, 겨울을 나기 위해 종종 자동차 엔진룸까지 자신의 비밀 먹이 저장고로 삼는 야생 다람쥐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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