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일 WTO 양자 협의 추가 진행…일정 추후 협의” 외
입력 2019.10.12 (21:28)
수정 2019.10.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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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를 풀기 위한 한일 간 양자협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지만 만족할 만한 합의가 나오지 않아 양측이 추가 협의를 갖기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일 간 양자 협의에서 한국 측 수석 대표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2차 양자 협의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 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습니다.
日 하토야마 전 총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했습니다.
美 “내년 봄 미군 유해 발굴 위해 北과 협의 시도”
미국 국방당국이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북한은 지난해 8월 미군 추정 유해를 상자 55개에 담아 송환했지만 하노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추가적인 송환 작업은 중단돼 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일 간 양자 협의에서 한국 측 수석 대표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2차 양자 협의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 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습니다.
日 하토야마 전 총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했습니다.
美 “내년 봄 미군 유해 발굴 위해 北과 협의 시도”
미국 국방당국이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북한은 지난해 8월 미군 추정 유해를 상자 55개에 담아 송환했지만 하노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추가적인 송환 작업은 중단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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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2 21:29:58
- 수정2019-10-13 18:58:34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를 풀기 위한 한일 간 양자협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지만 만족할 만한 합의가 나오지 않아 양측이 추가 협의를 갖기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일 간 양자 협의에서 한국 측 수석 대표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2차 양자 협의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 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습니다.
日 하토야마 전 총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했습니다.
美 “내년 봄 미군 유해 발굴 위해 北과 협의 시도”
미국 국방당국이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북한은 지난해 8월 미군 추정 유해를 상자 55개에 담아 송환했지만 하노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추가적인 송환 작업은 중단돼 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한일 간 양자 협의에서 한국 측 수석 대표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2차 양자 협의 일정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 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11일 일본을 WTO에 제소했습니다.
日 하토야마 전 총리,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했습니다.
美 “내년 봄 미군 유해 발굴 위해 北과 협의 시도”
미국 국방당국이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사항으로 북한은 지난해 8월 미군 추정 유해를 상자 55개에 담아 송환했지만 하노의 정상회담 결렬 이후 추가적인 송환 작업은 중단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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