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전교조 반미교육 제동

입력 2003.04.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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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전교조의 반미교육에 우려를 표시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또 철도공사화가 정부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전교조의 반미교육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전교조가 반전사상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반미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반미는 국가적 관계이자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송경희(청와대 대변인): 특정 교원단체가 국가적 공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을 가르쳐도 좋은 것인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철도공사화에 대해서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정부의 방침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과천과 세종로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다음주 국무회의는 노트북 회의로 진행됩니다.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노 대통령은 차세대 이동통신 포스트PC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IT 수출 1000억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IT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5년, 10년 후에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찾아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정보통신 종사자 그리고 정보통신부가 새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이어 첨단제품 시연장에서는 제품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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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 전교조 반미교육 제동
    • 입력 2003-04-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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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전교조의 반미교육에 우려를 표시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또 철도공사화가 정부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전교조의 반미교육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전교조가 반전사상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반미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사실 여부를 파악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반미는 국가적 관계이자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송경희(청와대 대변인): 특정 교원단체가 국가적 공론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을 가르쳐도 좋은 것인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철도공사화에 대해서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정부의 방침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과천과 세종로를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습니다. 다음주 국무회의는 노트북 회의로 진행됩니다.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노 대통령은 차세대 이동통신 포스트PC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IT 수출 1000억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IT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5년, 10년 후에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찾아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정보통신 종사자 그리고 정보통신부가 새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며 극찬했습니다. 이어 첨단제품 시연장에서는 제품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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