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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욱, 감독 뜻깊은 데뷔전서 첫 승

입력 2019.10.16 (21:52) 수정 2019.10.16 (21:56)

LG 현주엽 감독 드디어 시즌 첫 승

불혹 앞둔 씨름 선수 눈물의 첫 장사 등극

프로배구 OK 저축은행의 새 사령탑 석진욱 감독이 V리그 데뷔 첫 경기에서 선수 시절 친정팀을 상대로 뜻깊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친정팀 삼성화재를 상대로 V리그 감독 데뷔전을 가진 석진욱 감독!

석 감독의 첫 승을 위해 송명근이 뛰어오릅니다!

빨랫줄 같은 강스파이크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4세트엔 '원 팀'으로 뭉친 OK 저축은행!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는데요.

결국, 17대 20에서 대역전을 이뤄냅니다.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두고, 석진욱 감독에게 V리그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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