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여자 경보 희망

입력 2003.04.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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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라톤과 함께 우리나라 육상의 전략종목인 경보에서 김미정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두 발 중 적어도 하나는 땅에 붙인 채 빠르게 걷는 경기인 경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겉보기에는 우습지만 한국 육상의 희망이 담긴 종목입니다.
⊙주형결(육상연맹전무): 97년도부터 대한민국의 전략종목으로써 우리가 국제대회에 나갈 만한 종목이 경보라는 그런 방침을 세워가지고 마라톤에 이어서 이제...
⊙기자: 전략종목 경보인 올림픽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김미정의 발굴과 성장.중장거리 출신으로 98년 경보에 입문한 김미정은 교과서적인 자세와 실격을 당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이 강점입니다.
2000년 이후 김미정은 6개의 한국 최고기록을 쏟아내며 조금씩 세계정상권에 다가섰습니다.
지난 20일에는 1시간 33분대에 진입하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이정구(울산광역시청 경보 감독): 1시간 30분도 무난하고 그 기록을 내면 메달권에도 진입할 수 있다는 걸 확신합니다.
⊙김미정(울산광역시청): 체력이랑 지구력을 보강해서 세계 정상의 꿈을 한번 꿔보고 싶어요.
⊙기자: 한국 경보의 희망, 김미정은 오는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내년 아테네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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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정, 여자 경보 희망
    • 입력 2003-04-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마라톤과 함께 우리나라 육상의 전략종목인 경보에서 김미정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두 발 중 적어도 하나는 땅에 붙인 채 빠르게 걷는 경기인 경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겉보기에는 우습지만 한국 육상의 희망이 담긴 종목입니다. ⊙주형결(육상연맹전무): 97년도부터 대한민국의 전략종목으로써 우리가 국제대회에 나갈 만한 종목이 경보라는 그런 방침을 세워가지고 마라톤에 이어서 이제... ⊙기자: 전략종목 경보인 올림픽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김미정의 발굴과 성장.중장거리 출신으로 98년 경보에 입문한 김미정은 교과서적인 자세와 실격을 당하지 않는 노련한 경기운영이 강점입니다. 2000년 이후 김미정은 6개의 한국 최고기록을 쏟아내며 조금씩 세계정상권에 다가섰습니다. 지난 20일에는 1시간 33분대에 진입하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이정구(울산광역시청 경보 감독): 1시간 30분도 무난하고 그 기록을 내면 메달권에도 진입할 수 있다는 걸 확신합니다. ⊙김미정(울산광역시청): 체력이랑 지구력을 보강해서 세계 정상의 꿈을 한번 꿔보고 싶어요. ⊙기자: 한국 경보의 희망, 김미정은 오는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내년 아테네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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