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쓰레기 분리수거’ 의견 수렴

입력 2019.10.22 (12:38) 수정 2019.10.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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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시가 쓰레기 분리수거 조례 조정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 후 최종 수정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리포트]

이번 조정안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했는데요,

개인이나 업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위반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하는데요,

업체가 규정을 위반하면 우리 돈 170만 원 이상 84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개인이 위반할 때는 우리 돈 3만 원 정도의 벌금과 함께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식당이나 음식물 배달 업체가 소비자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해도 16만 원 이상 85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숙박업소도 마찬가지인데요,

투숙객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하면 식당과 같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조정안에는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쓰레기통 설치에 관한 규정도 마련됐는데요.

베이징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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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베이징 쓰레기 분리수거’ 의견 수렴
    • 입력 2019-10-22 12:39:10
    • 수정2019-10-22 22:09:31
    뉴스 12
[앵커]

베이징시가 쓰레기 분리수거 조례 조정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 후 최종 수정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리포트]

이번 조정안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했는데요,

개인이나 업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위반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하는데요,

업체가 규정을 위반하면 우리 돈 170만 원 이상 84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개인이 위반할 때는 우리 돈 3만 원 정도의 벌금과 함께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식당이나 음식물 배달 업체가 소비자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해도 16만 원 이상 85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숙박업소도 마찬가지인데요,

투숙객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하면 식당과 같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조정안에는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쓰레기통 설치에 관한 규정도 마련됐는데요.

베이징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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