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과 함께 하는 비디오 판독…공정성·몰입도 ↑
입력 2019.10.25 (08:27)
수정 2019.10.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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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관중들도 함께 볼 수 있게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관중들은 물론 감독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을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관중들도 함께 볼 수 있게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관중들은 물론 감독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을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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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25 08:33:49
[앵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관중들도 함께 볼 수 있게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관중들은 물론 감독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을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프로배구는 비디오 판독 영상을 관중들도 함께 볼 수 있게 팬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관중들은 물론 감독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주아의 공격이 상대 블로커의 손에 맞고 나갔는데, 주심이 아니라고하자 흥국생명 쪽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합니다.
녹화된 영상이 전광판에 뜨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3천여 관중들은 숨을 죽여 리플레이 영상에 몰입합니다.
["확인 결과, 터치 아웃으로 판독되었습니다!"]
미세하게 GS칼텍스 선수의 손을 스친 것으로 판독되자, 흥국생명 응원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올시즌부터 관중들에게 비디오판독 영상을 제공하면서 팬서비스도 좋아지고 경기 몰입도도 높아졌습니다.
[임하람/서울시 서초구 : "지난 시즌까지 비디오 판독을 안 보여줘서 핸드폰으로 확인해서 불편했는데, 선수들이랑 팬들이 같이 확인하는 게 좋고, 같이 보다 보니 오심이 줄 것 같고..."]
비디오 판독 횟수도 늘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세트당 기본 1회에 오심이나 판독 불가로 최종판정되면 1회가 추가됐지만, 올시즌부터는 오심일 경우, 비디오판독이 무제한으로 늘어났습니다.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 "오심이나 판독 불가 같은 경우에는 팀이나 감독이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경기 감독관의 고유영역이었던 비디오 판독 순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프로배구 직관의 매력이 두배 늘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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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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