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골프 `코리아 군단 뜬다`

입력 2003.04.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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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세리와 미셸 위, 최경주 등 우리 선수들이 LPGA 칙필 A채러틸 챔피언십과 PGA 셸휴스턴 오픈 골프에서 동반우승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첫 동반우승의 대위업을 이룰까.
코리아 남녀 골프군단이 미국 그린평정에 나섭니다.
먼저 스타트를 끊는 선수는 최경주입니다.
2주 전 마스터스에서 공동 15위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최경주는 셀휴스턴오픈에서 시즌 도전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레드스턴 골프클럽이 최경주가 살고 있는 휘스턴 인근이라는 점과 타이거 우즈와 상금 선두 데이비드 러브 3세, 마스터스 우승자인 마이크 위어 등이 불참하는 것도 최경주의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모레 열릴 칙필A채러티챔피언십에는 우리 선수 14명이 우승결정에 나섭니다.
단골 우승후보인 박세리는 시즌 2승에 도전하고 발목부상으로 3주간 쉰 김미현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희원과 강수연, 박지은과 박희정, 여기에 13살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도 있습니다.
183cm의 큰 키에 300야드의 장타를 자랑하는 미셸 위는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공동 9위에 올라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한 주인공입니다.
⊙미쉘 위: 여기서 하면 잘 칠 것 같아요. 더 잘 칠 수 있고 계속 열심히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기자: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는 골프코리아가 아메리칸 열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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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프로골프 `코리아 군단 뜬다`
    • 입력 2003-04-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박세리와 미셸 위, 최경주 등 우리 선수들이 LPGA 칙필 A채러틸 챔피언십과 PGA 셸휴스턴 오픈 골프에서 동반우승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첫 동반우승의 대위업을 이룰까. 코리아 남녀 골프군단이 미국 그린평정에 나섭니다. 먼저 스타트를 끊는 선수는 최경주입니다. 2주 전 마스터스에서 공동 15위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최경주는 셀휴스턴오픈에서 시즌 도전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레드스턴 골프클럽이 최경주가 살고 있는 휘스턴 인근이라는 점과 타이거 우즈와 상금 선두 데이비드 러브 3세, 마스터스 우승자인 마이크 위어 등이 불참하는 것도 최경주의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모레 열릴 칙필A채러티챔피언십에는 우리 선수 14명이 우승결정에 나섭니다. 단골 우승후보인 박세리는 시즌 2승에 도전하고 발목부상으로 3주간 쉰 김미현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희원과 강수연, 박지은과 박희정, 여기에 13살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도 있습니다. 183cm의 큰 키에 300야드의 장타를 자랑하는 미셸 위는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공동 9위에 올라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한 주인공입니다. ⊙미쉘 위: 여기서 하면 잘 칠 것 같아요. 더 잘 칠 수 있고 계속 열심히 하면 잘 될 것 같아요. ⊙기자: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는 골프코리아가 아메리칸 열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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