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한일전 진지하게!”…벨 “전승 우승”
입력 2019.10.30 (21:46)
수정 2019.10.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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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남녀 대표팀을 이끌게 됐는데요.
벤투 감독은 취임 후 첫 한일전 승리를, 콜린 벨 감독은 14년 만의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에게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취임 후 첫 한일전의 무대입니다.
가장 최근 A매치 한일전이었던 2년 전 대회에선 우리가 4대 1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외국인 감독이지만, 한일전의 의미를 잘 안다면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인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대회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파 신예들의 기용도 예고했습니다.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들을 소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 볼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선발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뷔전을 앞둔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파격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강팀인 데다 에이스 지소연이 합류할 수 없지만, 3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 북한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지만 언제든 자신 있다는 벨 감독이 유쾌한 성격대로 대표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관심입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북한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벤투와 콜 감독은 다음 달 말, 동아시안컵에 나설 남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남녀 대표팀을 이끌게 됐는데요.
벤투 감독은 취임 후 첫 한일전 승리를, 콜린 벨 감독은 14년 만의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에게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취임 후 첫 한일전의 무대입니다.
가장 최근 A매치 한일전이었던 2년 전 대회에선 우리가 4대 1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외국인 감독이지만, 한일전의 의미를 잘 안다면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인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대회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파 신예들의 기용도 예고했습니다.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들을 소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 볼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선발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뷔전을 앞둔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파격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강팀인 데다 에이스 지소연이 합류할 수 없지만, 3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 북한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지만 언제든 자신 있다는 벨 감독이 유쾌한 성격대로 대표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관심입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북한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벤투와 콜 감독은 다음 달 말, 동아시안컵에 나설 남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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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 “한일전 진지하게!”…벨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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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30 21:49:07
- 수정2019-10-30 2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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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남녀 대표팀을 이끌게 됐는데요.
벤투 감독은 취임 후 첫 한일전 승리를, 콜린 벨 감독은 14년 만의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에게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취임 후 첫 한일전의 무대입니다.
가장 최근 A매치 한일전이었던 2년 전 대회에선 우리가 4대 1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외국인 감독이지만, 한일전의 의미를 잘 안다면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인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대회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파 신예들의 기용도 예고했습니다.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들을 소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 볼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선발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뷔전을 앞둔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파격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강팀인 데다 에이스 지소연이 합류할 수 없지만, 3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 북한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지만 언제든 자신 있다는 벨 감독이 유쾌한 성격대로 대표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관심입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북한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벤투와 콜 감독은 다음 달 말, 동아시안컵에 나설 남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남녀 대표팀을 이끌게 됐는데요.
벤투 감독은 취임 후 첫 한일전 승리를, 콜린 벨 감독은 14년 만의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에게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대회는 취임 후 첫 한일전의 무대입니다.
가장 최근 A매치 한일전이었던 2년 전 대회에선 우리가 4대 1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벤투 감독은 외국인 감독이지만, 한일전의 의미를 잘 안다면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인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대회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국내파 신예들의 기용도 예고했습니다.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들을 소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 볼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선발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뷔전을 앞둔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파격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일본과 중국이 강팀인 데다 에이스 지소연이 합류할 수 없지만, 3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호 북한이 이번 대회에는 불참하지만 언제든 자신 있다는 벨 감독이 유쾌한 성격대로 대표팀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관심입니다.
[콜린 벨/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북한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없습니다!"]
벤투와 콜 감독은 다음 달 말, 동아시안컵에 나설 남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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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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